유성시외버스정류소, 12일 06시30분 첫차부터 본격 운행

  • 정치/행정
  • 대전

유성시외버스정류소, 12일 06시30분 첫차부터 본격 운행

유성복합터미널 완공되는 5년 동안 임시 사용

  • 승인 2021-08-11 16:01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완공 전까지 임시로 사용할 유성시외버스정류소가 12일 오전 6시 30분부터 운행에 들어간다.

봉명동에서 구암역 부지로 이전한 유성시외버스정류소는 지상 1층 규모로 매표실과 대합실, 편의시설 등이 있다. 버스 승차 공간은 7곳으로 늘어났고, 하차장과 버스 대기장소도 갖춰 편의성이 높였다. 12개 운송사가 25개 노선, 1일 250편을 운행한다.

기존 유성시외버스정류소는 하루 2000명이 사용했던 시설로 노후화되고 장소가 협소했다. 유성IC와 유성시장, 유성온천역 등 대중이용 시설 밀집 지역으로 상습적인 교통체증에 이전 요구가 많았다.

대전시, 유성시외버스정류소 40년만에 새단장 이전02
구암역 인근 유성시외버스정류소.
이전한 유성시외버스정류소는 유성복합터미널 완공까지 5년 동안 사용한다.



한편 유성복합터미널은 대전시 공영개발로 대전도시공사가 시행을 맡는다. 그동안 4차례 민간개발로 추진했으나 여러 난관에 부딪쳤고, 결국 공영개발로 전환했다. 사업비는 6000억 원은 공공주택과 입주기업, 지식센터분양 임대료를 통해 충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성복합터미널은 도심공항터미널 조성도 예정돼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야구 참 어렵다"…김경문 한화 감독, 한국시리즈 5차전 총력 다짐
  2. '빛 바랜 와이스의 완벽 투구'…한화 이글스, 한국시리즈 4차전 LG 트윈스에 패배
  3. 몸집 커지는 대학 라이즈 사업… 행정 인프라는 미비
  4.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5년 10월31일 금요일
  5. 대전YWCA 후원의 밤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 전해
  1. 한화 이글스 반격 시작했다…한국시리즈 3차전 LG 트윈스에 7-3 승리
  2. [현장취재]대전을 밝히는 이름, 아너소사이어티
  3. 홍영기 건양대 부총장, 지역 산학협력 활성화 공로 교육부장관상
  4.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마음 회복의 시간, '힐링한판'
  5. 세이브더칠드런, 대전시 보호종료예정아동 자립 지원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트램 공법 위법 아냐… 예산 절감 효과 분명"

대전시 "트램 공법 위법 아냐… 예산 절감 효과 분명"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복공판 공사 계약 과정에서 입찰 부정이 있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즉각 반박했다. 복공판 공사 기법이 예산 절감 등의 이유로 필요했고, 업체 선정 과정 역시 관련 규제에 따라 적법하게 진행됐다는 것이다. 30일 최종수 대전시 도시철도건설국장은 시청 기자실을 찾아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이 제기한 복공판 공사 업체 부정 입찰 의혹 등에 "업체 선정은 대전시가 요청한 조건을 맞춘 업체를 대상으로 역량을 충분히 검토해 선정했다"라며 "사업 내용을 잘 못 이해해 생긴 일이다. 이번 의혹에 유감을..

"야구 참 어렵다"…김경문 한화 감독, 한국시리즈 5차전 총력 다짐
"야구 참 어렵다"…김경문 한화 감독, 한국시리즈 5차전 총력 다짐

"반드시 이겼어야 하는 경기를 이기지 못했다. 야구 참 어렵다."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LG 트윈스와의 4차전을 패배한 뒤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화는 이날 선발 투수 와이스의 호투에 힘입어 경기 후반까지 주도권을 챙겼지만, 9회에 LG에 역전을 허용하며 4-7로 패했다. 와이스와 교체해 구원 투수로 나선 김서현의 부진에 김 감독은 "할 말이 크게 없다. 8회에는 잘 막았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대전시, 상장사 성장 지원 본격화… 전 주기 지원체계 가동
대전시, 상장사 성장 지원 본격화… 전 주기 지원체계 가동

'일류경제도시 대전'이 상장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명실상부한 비수도권 상장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전시는 지역 기업의 상장(IPO) 준비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업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2022년 48개이던 상장기업이 2025년 66개로 늘어나며 전국 광역시 중 세 번째로 많은 상장사를 보유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성장세가 일시적 현상에 그치지 않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시민 인식 제고를 병행해 '상장 100개 시대'를 앞당긴다는 목표다. 2025년 '대전기업상장지원센터 운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성비 좋은 겨울옷 인기 가성비 좋은 겨울옷 인기

  •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