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국회 세종시대 열것…9월국회 法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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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국회 세종시대 열것…9월국회 法 통과"

"세종시민과 약속지켜…균형발전 새 이정표"
이낙연도 윤호중 만나 조기 설계 착수 주장

  • 승인 2021-08-25 13:06
  • 수정 2021-08-25 13:41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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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송영길 민주당 대표 페이스북
국가균형발전 백년대계이자 충청인의 염원이었던 세종의사당법이 국회 운영위 소위를 통과한 가운데 집권여당 대표와 잠룡들이 차질 없는 후속조치를 약속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춘희 세종시장 홍성국(세종갑), 강준현(세종을) 이태환 세종시의장 등과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국회 세종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이 법은 조만간 법사위를 거쳐 9월 정기국회 때 통과시킬 것"이라며 "후보지 답사와 세종시 예산정책협의회 때 수차례 약속드렸는데 드디어 실현됐고 세종시민들께 약속을 지켰다는 보고를 드린다"고 썼다.

세종의사당법 소위 통과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송 대표는 "우리는 행정수도 완성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며 "세종의사당 설치는 행정 비효율을 해결하기 위한 국회 이전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지방소멸을 막고 국가 균형발전 지방분권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참여정부가 만들고 문재인 정부와 함께 성장한 세종시가 세종의사당 설치로 고 노무현 대통령님의 꿈인 국가균형발전을 이뤄낼 것"이라며 "문 대통령이 강조하신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 잡힌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민주당이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권 도전에 나선 이낙연 전 대표는 25일 전날 세종의사당법이 운영위 소위를 통과한 것과 관련 "되도록 빨리 본회의까지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윤호중 원내대표와 '위드 코로나 관련 정책 제안'을 위한 면담에서 이같이 밝힌 뒤 조기 설계 착수를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이) 균형발전으로 접근해 간다는 확고한 의지를 빨리 가시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전 대표는 앞서 대전을 방문한 자리에서도 "불가피하다면 민주당 단독이라도 국회법 개정안을 처리하겠다"고 세종의사당법 통과에 힘을 실은 바 있다.

한편, 여야는 24일 운영위 소위에서 국회 분원으로 세종의사당(이하 국회세종의사당이라한다)을 둔다라는 국회법 개정안을 합의 처리, 사실상 세종의사당 설치가 확정됐다.

세종의사당법은 30~31일께 운영위 전체회의를 거쳐 9월 정기국회 때 법사위와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서울=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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