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바나나-충남 주간뉴스 브리핑] 충남에도 공항 생기나요?

[뉴스바나나-충남 주간뉴스 브리핑] 충남에도 공항 생기나요?

  • 승인 2021-09-11 09:13
  • 수정 2021-09-11 14:48
  • 서혜영 기자서혜영 기자
뉴스바나나(헤드 수정본)
뉴스바나나가 준비한 이번 주 이슈는?
1. 공항없는 충남, 하늘 길 열릴까
2. 수확의 계절, 태안에 포획단이 뜬 까닭은?
3. "충청권 은행 만들자" 15개 시·군 한 뜻
4. 아산 코로나 확진자 65%가 외국인 '왜?'

기사구분선-수정
1. '서산에 충남공항 건설을' 도정역량 모은다
기사구분선-수정
1
충남이 전국 광역도 중에서 유일하게 공항이 없다는 사실을 다들 알고 계신가요? 이런 가운데 양승조 충남지사가 충남공항 건설 방안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또는 비예타사업 추진 등 '투트랙 전략' 구상을 밝혀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재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곳은 기존 서산 제20전투비행단 공군 비행장의 활주로를 활용하고 터미널과 계류장 등 일부시설만 설치하는 것이 골자인데요. 도는 국토부와 협의를 거쳐 기재부의 3분기 예타대상 사업 선정에 사활을 건다는 각오입니다.

인쇄

 

[뉴스포커스] 충남공항 건설 '투트랙 전략' 어떻게 되나?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902010000516 

 

기사구분선-수정
2. '농작물 지켜라' 야생동물과의 전쟁
기사구분선-수정
2

무덥던 여름도 가고 어느새 가을이 왔습니다. 가을은 1년내 땀 흘려 일군 농산물을 거두는 수확의 계절이기도 한데요. 태안의 농가들은 수확기 농작물을 망치는 야생동물을 막기 위해 포획단을 운영하는 등 분주하다고 합니다.

군은 이달부터 10월 말까지 8개 읍면 전역을 대상으로 수렵인연합회 회원으로 포획단을 구성해 활동할 방침인데요. 포획 대상은 고라니, 비둘기, 청솔모, 멧돼지 등 8종이라고 하네요.



작년에도 무려 5101마리의 동물을 잡았다고 하니 성과가 대단하네요. 도시에 사는 저로서는 야생돌물 포획단이 신기하기도 하지만, 농산물 수확을 망친 농민들의 마음은 '동물들이 얼마나 야속할까' 싶네요.

인쇄

 

수확기 농작물 멧돼지가 다 망쳐...유해 야생동물 포획단 '출동'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906010001018 

 

기사구분선-수정
3. 충청 지방은행 설립 추진 '몸집 커진다'
기사구분선-수정
한때는 지역에도 충청권 지방은행이 있었다는 걸 아시나요?? 과거 '충청은행'은 1997년 발생한 국제통화기금(IMF)구제금융 사태 이후 진행된 금융 구조조정으로 다음해 6월 퇴출되며 많은 지역민들에게 아쉬움을 주었는데요.

충남도가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중점 추진 중인 가운데, 도내 15개 시군도 힘을 보태기로 하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은행이 필요한 걸까요? 바로 지역자금 역외유출 최소화를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장점이 있기 때문인데요. 이번 협약은 충청권 4개 시·도 중 충남도가 주도적으로 설립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는 상황에서 15개 시·군도 힘을 보탠다는 의미여서 더욱 의미가 커보입니다.

인쇄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추진 몸집 커진다... 충남 15개 시·군 범도민추진단 결성 한뜻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907010001488 

 

기사구분선-수정
4. 추석 코 앞인데… 아산 외국인 확진자 급증 '어쩌나'
기사구분선-수정
4.
아산시 코로나19 외국인 선별진료소 모습.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얼마남지 않은 가운데 코로나가 좀처럼 사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특히 아산에서 이달들어 확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의 65%가 외국인인 것으로 나타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의 경우 공장 근무에 따른 합숙 등 집단감염으로 번지는 경향이 있고, 불법체류 등의 신분으로 인해 백신접종 마저 꺼려 더욱 걱정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에 시는 외국인 전수검사 및 찾아가는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는 등 '숨은 감염자' 찾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하네요. 이같은 외국인 근로자의 확진은 아산 외에도 많은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데요.

 

방역 당국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등록 여부나 체류 자격과는 상관없이 검사와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며 "이 과정에서 어떤 불이익도 뒤따르지 않으니 안심하고 검사와 백신 접종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글·편집=서혜영 기자 

 

인쇄

 

아산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 확진 급증 '비상'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908010001614

외국인 숨은 확진자 찾아내기 골몰...부여 추석 전 접종 80% 넘을까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908010001746

예산 집단 감염, 확산 방지 안간힘...덕산면 행사· 취소·시장 폐쇄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908010001676 

 

점선라인
바나나한줄뉴스-1
[파워 충청, 판을 바꾸자⑦] 위드코로나 시대 대비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해야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907010001197

예산 황새 5남매 야생 적응 끝!...첫째 '마음이'는 평택까지 날아가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909010001924

공주 쌀 '햇반용 쌀'로 밥상에 오른다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909010002036

백제시대 공주와 부여의 왕릉 명칭 바뀌었다...걸맞은 지위 얻어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909010002033

9월 가볼만한 여행지...충남은 어디일까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90901000194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시 낙동강 가을꽃 향연… 3개 생태공원 이색적 풍경
  2. 10월 9일 '한글' 완전정복의 날...'세종시'로 오라
  3. 전국캠핑족들, 대전의 매력에 빠져든다
  4. 24일 대전시 국감... 내년 지선 '전초전' 촉각
  5. '한글날 경축식', 행정수도 세종시서 개최 안되나
  1. '포스트 추석' 충청 정가… 본격 지선 체제 돌입
  2. 대전·세종, 박물관·미술관 전국 꼴찌…'문화의 변방' 전락
  3. 충남 중학교 교사 극단적 선택… 교원단체 "순직 인정 필요"
  4. 대전 중구, 석교동 도시재생대학 8기 끝으로 성공적 마무리
  5. 충청 與野 추석민심 대충돌…"경제정책 효과" vs "정권불신 팽배"

헤드라인 뉴스


정년 보장에도 중견교사 그만둔다…충청권 국·공립초 명예퇴직자 증가

정년 보장에도 중견교사 그만둔다…충청권 국·공립초 명예퇴직자 증가

최근 충청권 국·공립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다 정년을 채우지 않고 중간에 그만둔 교사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단을 지탱할 '허리' 연차에서 명예 퇴직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열악한 처우 개선 등 대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9일 국회 교육위원회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강동구갑)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충청권 4개 시도 국·공립 초등학교 명예 퇴직자는 2020년 161명, 2021년 172명, 2022년 205명, 2023년 265명, 2024년 288명으로 매년 늘고 있다. 같은..

충청 與野 추석민심 대충돌…"경제정책 효과" vs "정권불신 팽배"
충청 與野 추석민심 대충돌…"경제정책 효과" vs "정권불신 팽배"

충청 여야는 유난히 길었던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바닥 민심을 전하면서 뜨겁게 격돌했다. 집권 여당 더불어민주당은 소비쿠폰 효과 등 이재명 정부의 경제 부양 노력을 부각했고 국민의힘은 대통령 예능 출연 등을 지렛대로 정권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 지고 있다고 맞섰다. 충청 여야가 극과 극의 민심을 전한 것은 다음 주 국정감사 돌입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대격전지 금강벨트에서 기선을 잡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인 박정현 의원(대전대덕)은 "재래시장을 돌면 여전히 지역화폐와 민생회복 쿠폰이 도움이 됐다는 이야..

대전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 `전국 3위`
대전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 '전국 3위'

대전의 30년 이상된 노후주택 비율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이 국회입법조사처에 전국 노후주택관리에 관한 입법조사를 의뢰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 전체주택 1987만 2674호 중 30년 이상이 지난 노후주택의 수는 557만 4280호로 조사됐다. 전국 노후주택 평균 비율은 28.0%다. 충청권에서는 대전과 충북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대전의 노후주택 비율은 36.5%(전체주택 52만 3823호 중 19만 1351호)로 전남(4..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579돌 한글날…대전서 울려퍼진 ‘사랑해요, 한글’ 579돌 한글날…대전서 울려퍼진 ‘사랑해요, 한글’

  • 긴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긴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 한산한 귀경길 한산한 귀경길

  • 옛 사진으로 보는 추억의 `풍요기원 전통놀이` 옛 사진으로 보는 추억의 '풍요기원 전통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