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외식 자영업자들과 간담회...자영업자 "진솔한 경험 도움됐다"

  • 전국
  • 예산군

백종원, 외식 자영업자들과 간담회...자영업자 "진솔한 경험 도움됐다"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외식자업업자들 어려움 덜어주기 위해

  • 승인 2021-10-20 16:07
  • 신문게재 2021-10-21 14면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PYH2021090710730001300_P2
연합뉴스 제공
예산군과 더본코리아가 함께 개관한 더본외식산업개발원(대표 백종원)이 20일 예산 지역 내 외식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식업계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최근 기업들이 집에서 업무를 보는 재택 근무제를 시행하거나 외식 또는 회식을 자제하면서 많은 외식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따라 추진됐다.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식업 전반의 변화에 대응해 실제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나 장사가 처음인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외식 창업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일에 개최된 특별강의는 요리연구가 백종원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예산에서 외식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한 진솔한 경험을 공유하고 참가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지역외식창업자와의 간담회에서 백종원 대표는 경험에 비춘 자신의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현장 참석자들과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예산군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A 사장은 "백종원 대표께서 코로나19와 여러 가지 여건들로 힘들어하는 외식업 자영업자들에게 해주신 따뜻하고 현실적인 조언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오늘을 계기로 더욱 힘내서 장사를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 이렇게 예산군에 전문적인 외식창업 교육기관을 설립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더본외식산업개발원 관계자는 "우수한 외식 창업 전문교육을 통해 예산의 식문화 발전을 이끌어 내고 관광자원을 활용해 예산의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특산품을 이용한 메뉴개발 및 외식 창업의 이해도와 숙련도를 높이는 교육중심으로 진행해 예산 지역의 외식산업뿐 아니라 대한민국 외식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외식 창업 컨설팅 일반가정식 창업 요리 전문과정 외식 창업 양상과정 등 약 37개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별히 향후 1년간은 백종원 대표의 월 1회 특강을 실시하는 등 예산 군내 외식업체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특강을 지속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교육 및 특강 수강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오는 25일부터 더본외식산업개발원으로 하면 된다.

또한 ㈜더본코리아는 지난 2018년 예산군과 지역 활성화 협약을 맺고 '예산형 구도심 재생 뉴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지난 9월부터는 외식 창업 전문교육 기관인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외식 창업의 이해도와 숙련도를 높이는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과 성공창업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예산 지역민들뿐 아니라 외식업 종사자, 미래에 외식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행 '중앙행정기관' 임시 둥지, 2027년 어디로?
  2. 대전 유성국화축제 한창…13만 분 가을꽃 물결
  3. 부산테크노파크, 영도구 지역 문화 축제
  4. 세종시 대평동 '상가 공실' 전환점 맞나… '라면 페스타'가 온다
  5. 제주관광공사, 인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팝업 '성료'
  1. 온통대전, 11월부터 월 최대 9만 1000원 캐시백 받는다
  2. 대덕구의회 사퇴 촉구 빗발치지만 주민소환은 '그림의 떡'
  3. 김찬술 대덕구청장 결국 병원행…區의회는 또 원구성 무산
  4. 2026년 육군본부 국정감사
  5. 아산시, 용화체육공원 20일부터 임시 개방

헤드라인 뉴스


김장 앞두고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김장 앞두고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 가격이 지난해보다 떨어졌지만 생산 농가와 소비자 모두 마냥 반기기 어려운 상황이다. 농민들은 생산비 상승과 농산물 판매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걱정하고, 소비자들은 새우젓 등 일부 양념 재료의 가격 급등으로 김장비용 부담을 느끼고 있다. 김장 물가 안정에도 농가와 가계의 서로 다른 고민이 자리한 셈이다.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배추 1포기 소매가격은 5463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 하락했다. 무도 1개당 2251원으로 7.5% 내..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가기관`… 종사자 주거 안정 대책은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가기관'… 종사자 주거 안정 대책은

중앙행정기관의 대규모 이전을 앞둔 세종시에서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성공적이고 원활한 이전을 끝마치기 위해선 이전 기관 종사자들의 정주여건 안정화가 필요충분조건이란 판단에서다. 당장 내년 2000여 세대의 임대주택을 비롯해 3년간 1만 세대의 입주가 가시화된 상태인데, 공급 물량을 더욱 확대하고 인허가 기간 단축 등 주택 수급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20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내년 중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를 비롯한 27개 중앙행정기관, 종사자 기준 3000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세종으로 자..

은행서 잠자는 계좌 3억 4000만개... 장기 미거래 계좌 해마다 `급증`
은행서 잠자는 계좌 3억 4000만개... 장기 미거래 계좌 해마다 '급증'

금융권에서 장기간 거래가 없거나 휴면 상태인 '잠자는 계좌'가 3억 4000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당국과 금융회사들이 숨은 금융자산을 찾아주고 있지만, 장기 미거래 계좌 등은 해마다 늘고 있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말 장기 미거래·미청구 계좌와 휴면금융자산 계좌는 총 3억 4191만 개로 나타났다. 2021년 말(2억 6440만개)보다 7751만개(29.3%) 증가했다. 장기 미거래 계좌는 통상 3년 이상 거래가 없는 계좌를 의미한다. 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 가을비에 바빠진 발걸음 가을비에 바빠진 발걸음

  •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