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밭아이오티, 축산관리 소프트웨어의 새 리더

  • 경제/과학
  • 기업/CEO

(주)한밭아이오티, 축산관리 소프트웨어의 새 리더

국내 최초 양계농장 이력통합관리 시스템
딥러닝으로 축산 분야 지능형 프로세스 주도
설립 1년만에 대전,충남 100대 유망 중기 선정

  • 승인 2021-11-04 16:34
  • 수정 2021-11-08 14:16
  • 신문게재 2021-11-05 6면
  • 신가람 기자신가람 기자
2021-11-04 14;22;08
(주)한밭아이오티 로고
축산 관리에 특화된 (주)한밭아이오티(대표 정진해)의 소프트웨어 연구 개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최초 이력 기반 양계농장 이력통합관리시스템, 딥러닝 기술과 머신비전 기술을 활용한 계란 품질 검사시스템 등 축산 분야에 기술개발을 통해 축산농가와 함께 성장해가며 하드웨어 장치와 소프트웨어 플랫폼 혁신에 대한 믿음을 유지하며 지능형 제조 프로세스를 주도하고 있다.



(주)한밭아이오티는 2018년 법인을 설립 후 창립 1년만인 2019년 대전·충남 100대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다. 이후 베트남 블록체인 그룹과 MOU를 체결하고 우송정보대학 산학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2020년과 2021년에는 2년 연속 농식품 벤처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됐고, 올해 충남대 총장 표창장 수상에 이어 기업부설 연구소까지 설립하며 발을 넓히고 있다.
2021-11-04 14;40;30
(주)한밭아이오티의 대표 제품으로는 양계농장 이력통합관리 시스템인 '꼬꼬봇 AI(KOKOBOT AI)'이 있다. 꼬꼬봇은 양계농장의 부화에서 출하에 이르는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사육, 산란, 경영관리에 이르는 모든 정보를 관리할 수 있다. 또 이력제 등 정부 기관과 연계가 가능하며 표준양식에 의한 출력과 데이터 분석 정보를 제공한다. 닭의 생애 전주기 관리, 가축방역 관리, 농장통합관리 등 농장 내 모든 운영상황 통제를 전부 '꼬꼬봇' 하나로 관리할 수 있다.
2021-11-04 14;50;21
특히 '꼬꼬봇'이 자랑하는 머신비전과 영상분석 기술 등 계란 품질 AI 검사 시스템을 통해 계란의 이상 상태까지 다양하게 확인할 수 있다.



축산관리 소프트웨어의 새로운 개척을 통해 (주)한밭아이오티의 비전으로는 고객, 조직원 간의 원활한 소통으로 고객의 요구를 파악해 효율적인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소통, 고객의 의견을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깊이 이해해 이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 감동을 실현하겠다는 '공감'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 기업과 구성원이 동반 성장해 이를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소중한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성장'의 비전도 강조한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2.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3. 대전시장 도전 許 출판기념회에 與 일부 경쟁자도 눈길
  4. "대전 충남 통합논의" … 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5.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1. 천안법원, 정지 신호에도 직진해 사망자 유발시킨 30대 중국인 벌금형
  2.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열려
  3.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4. 대전충남 행정통합 발걸음이 빨라진다
  5. 이대통령의 우주청 분리구조 언급에 대전 연구중심 역할 커질까

헤드라인 뉴스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대전 충남 통합논의" … 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대전 충남 통합논의" … 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김민석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이 대전시와 충남도 행정통합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전격 회동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얼마 전 충청권을 찾아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해 긍정적 메시지를 띄운 것과 관련한 후속 조치로 이 사안이 급물살을 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김 총리와 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이 15일 서울에서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는다. 김 총리와 일부 총리실 관계자,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 대부분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회동에서 김 총리와 충청권 의원들은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대전 원도심 재편의 분수령이 될 '대전역 철도입체화 통합개발'이 이번엔 국가계획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초 철도 지하화 선도지구 3곳을 선정한 데 이어, 추가 지하화 노선을 포함한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종합계획 반영 여부는 이르면 12월,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당초 국토부는 12월 결과 발표를 예고했으나,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과열되면서 발표 시점이 다소 늦춰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실제로 전국 지자체들은 종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