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학교 앞 스마트신호등 이용자 84.5%가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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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학교 앞 스마트신호등 이용자 84.5%가 만족

학생·학부모·교직원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95.5%가 “추가 설치 필요”
AI분석시스템, 로고젝터, 과속방지·주정차단속카메라 등 추가기능 선호
2026년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34곳·주요사거리 40곳 등에 확대 설치

  • 승인 2021-12-06 16:54
  • 신문게재 2021-12-07 4면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연수구, 학교 앞 스마트신호등 이용자 84.5%가 만족
학교 앞 스마트신호등
인천시 연수구가 지난 6월 관내 초등학교 인근에 설치한 스마트신호등(LED바닥신호등+음성안내보조장치)에 대한 구민 만족도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84.5%가 만족스럽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 스마트신호등 추가 설치에 대한 필요성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한 확산 설치 의견을 묻는 질문에서도 응답자의 95.5%가 추가 설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연수구는 지난달 스마트신호등이 설치된 연성초등학교와 동막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264명을 대상으로 스마트신호등 설치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용자를 대상으로 스마트신호등 만족도와 추가기능 선호도, 확산설치 의견, 설치대상 선호지역 등을 파악해 향후 스마트신호등 구축 및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다.

그 결과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서 매우만족 53.6%, 만족 30.9%로 응답자의 84.5%가 스마트신호등 설치에 만족하다고 답했고 불만족스럽다는 답변은 1.1%였다.

추가기능 선호도에 대한 질문에서는 인공지능(AI)분석시스템이 43%로 가장 높게 나왔고 과속방지 카메라 30.9%, 로고젝터 29.8%, 주정차단속 카메라23.8% 순으로 나왔다.

확산설치 의견을 묻는 질문에서도 51.7%가 매우 필요하다고 답했고 필요하다고 답한 응답자도 43.8%에 달하는 등 전체의 95.5%가 확산 설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설치대상 선호지역으로는 학교 앞이 64.2%로 가장 많이 나왔고, 교통사고 발생지 19.6%, 주요사거리 9.4%, 공공기관 또는 공원 주변이 2.3%로 나왔다.

반면 불만족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주간 시인성이 낮다는 답변이 9.8%가 나왔고 음성안내보조장치 소음이 5.7%, 사고예방 비효과적 4.5%, 야간 빛공해가 3.4%였다.

연수구는 이미 올해 하반기 AI기반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시스템 설치를 위한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한 상태로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추가적으로 2022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지역 내 스마트신호등 설치 5개년 계획을 수립해 2026년까지 어린이보호구역 34곳과 주요사거리 40곳에 스마트신호등 확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그 결과를 사업에 반영하는 등 구민과 함께 하는 구민 체감형 스마트 도시를 적극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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