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 "세종의사당 조속 완성 전폭 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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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 "세종의사당 조속 완성 전폭 지원하겠다"

7일 세종의사당 예정지 방문…세종시지원위 주재도
이춘희 시장, 충청권 광역철도 선제구축·행정수도 완성방안 제안

  • 승인 2021-12-07 15:38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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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7일 국무총리 소속 세종특별자치시지원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예정부지를 방문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이상문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국회 세종의사당 조속 완공을 위한 전폭 지원을 약속했다.

김 총리는 7일 국무총리 소속 세종특별자치시지원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예정부지를 둘러본 자리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은 명실상부한 정치·행정수도로서 세종시의 재탄생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세종의사당의 조속한 완성을 위해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국회법 개정 시행 이후 처음으로 열린 지원위원회의 사전 행사 격으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방문에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정종철 교육부 차관, 박무익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지원위원회 정부위원, 이진숙 충남대 총장 등 민간위원, 대전·충남·북 부단체장이 참석했다. 또한, 지방분권 세종회의, 행정수도완성 시민연대 회원 등 다수의 시민들이 현장을 찾아 김부겸 총리의 방문을 환영했다.

김 총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충청권 신행정수도 공약에서 출발해 20년이 된 이 시점에 국회 세종의사당 예정부지를 방문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세종의시당 조속 완성과 이전 직원 주거 여건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국가균형발전과 민주주의 등 세종시의 비전을 대한민국 공동체가 인정해 가고 있는 단계"라면서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의사당이 세종시에 건설되면 명실상부한 세종시 발전만이 아닌 대한민국 공동체가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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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7일 국무총리 소속 세종특별자치시지원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예정부지를 방문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이 김부겸 총리에게 세종시 현황과 국회 세종의사당 예정지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은 이상문 기자
국회 세종의사당 예정지 방문에 이어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22차 세종시지원위원회에서 이춘희 시장은 ▲충청권 광역철도 등 도시기반시설의 선제적 구축 ▲스마트국가산단 조성 등 자족기능 확충을 제안했다. 특히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수도조항 명문화, 정부세종청사 내 대통령 세종집무실 활성화, 외교·통일·국방부 제외 모든 중앙행정기관과 대통령 직속 위원회의 세종시 이전, 제2행정법원 설치를 건의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지원위원들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지원 및 행복도시권 광역발전계획, 세종시 공무원임대주택 공급 확대방안 등을 보고받고 범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춘희 시장은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할 핵심사업인 국회 세종의사당이 조속히 건립되려면 부처를 막론하고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며 "이번 지원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정부 차원의 총력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지원회의 종료 후 세종시와 인사혁신처·공무원연금공단·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국무조정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공무원 임대주택 공급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전·신규공무원 주거안정 등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세종=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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