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 공공병원 신축,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 최종 확정

  • 전국
  • 부산/영남

서부경남 공공병원 신축,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 최종 확정

경남도, 2025년 착공, 2027년 준공 및 개원 예정

  • 승인 2021-12-30 09:50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경남도청 파란불
경남도청 전경<사진=김정식 기자>
경남도는 도정4개년 계획에 따라 중점 추진해왔던 서부경남 공공병원 신축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28일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의결했다.

오후에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했다.

이로써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사업이 공론화 시작 2년 만에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사회적 합의를 통한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공론화'는 지난해 1월 이후 운영위원회가 구성되면서 본격 시작됐다.

100명 도민참여단이 사전학습을 거쳐 4차례 토론을 실시하는 등 민주적 절차와 충분한 숙의과정도 거쳤다.

지난해 7월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공론화협의회가 후보지 3곳을 제안하는 내용을 포함한 정책권고안을 경남도지사에게 전달하면서 공론화과정은 마무리됐다.

이후 권고안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2020년 10월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민관협력위원회를 구성했다.

2020년 12월 13일, 보건복지부는 '공공의료체계 강화방안'을 통해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추진을 도왔다.

특히 정부와 협의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추진 일정'을 맞추기 위해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이 실시돼야 했고, 부지선정이 용역이행 사전 핵심사항이었다.

경남도는 올해 1월, 후보지 소재 시군과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민관협력위원회, 경상남도 공공의료정책심의위원회의 의견 수렴 등 충분한 협의 과정을 거쳐 입지 평가위원회 구성 및 평가기준안을 마련했다.

2월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후보지 입지 평가위원회'를 두 차례 개최해 진주시 정촌면 옛 예하초등학교 일원을 서부경남 공공병원 부지로 최종 확정했다.

올해 3월부터 7개월 간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운영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실시해 300병상 19개 진료과목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10월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심의위원회의 설립 타당성 심의·의결 후,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 사업계획서와 함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요구서를 제출했다.

11월 보건복지부는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완료했다.

이어 12월 28일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와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했다.

도는 2022년 1월부터 9월까지 'KDI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통해 사업규모와 예산이 최종 확정되면, 10월부터 12월까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신속 이행할 계획이라 전했다.

2023년에는 의료·운영체계 연구 용역*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5년에 착공해 2027년에 준공 및 개원할 예정이다.

* 의료·운영체계 연구용역 사업비 : 보건복지부 2022년 예산 반영(국비 50%) 예정
경남=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오늘은 대전의 아들 황인범의 날! 대전 스포츠펍 응원 현장
  2. [2026월드컵]"평일 오전이 작은 경기장으로"… 대전 스포츠펍 채운 '붉은 함성'
  3. 세종 보육교직원 '개정 어린이집 평가제 준비' 만전
  4. 창작자·특수영상 기업 연결하는 ‘DFX 피치’ 참가작 모집
  5. 대전의 아들 황인범 선수가 월드컵 첫 승 이끌었다! '인범 아버지 대전팬들 성원 감사'
  1. [인터뷰]오노균 전 충북대 농촌관광개발전공 초빙교수
  2.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 성료… 2027년 성장형 대회 기약
  3. 천안중앙도서관, 8월 '체험형 동화구연' 운영
  4. 단국대병원, 입체 정위 유방생검술 200례 달성
  5.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헤드라인 뉴스


"주식·채권 팔아 집 샀다"… 넉달간 3.7조원 주택시장 유입

"주식·채권 팔아 집 샀다"… 넉달간 3.7조원 주택시장 유입

올해 들어 주식·채권을 처분해 마련한 자금 3조 7000억여 원이 주택시장으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금조달계획서 집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주식·채권 매각대금 3조 7254억 9400만 원이 주택 매입 자금으로 투입됐다. 주택 취득 자금조달계획서는 주택을 살 때 구입 자금의 출처를 밝히는 서류다.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내 모든 주택과 비규제지역 실거래가 6억 원 이상 주택 매매 계약 시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대전 소상공인, 월드컵 특수 기대보다 실망... "오전 경기에 분위기 안나네"
대전 소상공인, 월드컵 특수 기대보다 실망... "오전 경기에 분위기 안나네"

"월드컵 분위기가 도통 나질 않으니 손님도 평소와 다를 바 없이 저조해요." (대전 유성구 치킨집 점주) "오전 매출이 조금 늘어났을 뿐 주류 판매가 이뤄지지 않으니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크네요." (대전 서구 피자집 점주) 대전 소상공인들이 기대한 월드컵 특수를 누리지 못해 깊은 한숨을 내뱉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가 12일엔 오전 11시, 다음 경기인 19일엔 오전 10시에 각각 열리다 보니 예년처럼 저녁에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14일 지역 소상공인 등에 따르면 이전보다 저조한 월드컵 분위기에 매출 인..

고유가 폭풍에도 ‘플러스 성장’… 청주공항, 국제선 증가율 ‘전국 1위’ 질주
고유가 폭풍에도 ‘플러스 성장’… 청주공항, 국제선 증가율 ‘전국 1위’ 질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에 따른 고유가·고환율 쇼크로 국내 항공업계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청주국제공항이 차별화된 노선 다변화 전략을 앞세워 홀로 '플러스 성장' 기조를 유지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간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총 40만 1234명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청주공항은 국내 지방공항 중 이용객 규모 '전국 4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하며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국제선 이용객 증가율은 무려 53.2%를 기록하며 전국 공항 중 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