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문재인 정부 국정 긍정 평가…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도 우세

  • 정치/행정
  • 국회/정당

충청권 문재인 정부 국정 긍정 평가…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도 우세

[중도일보-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공동 대선 여론조사]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 수행 평가 51%가 긍정적으로 바라봐
민주당 지지율은 40.6%로 1위… 투표율도 대략 97%가 의사 있어

  • 승인 2022-01-03 00:00
  • 신문게재 2022-01-03 3면
  • 김소희 기자김소희 기자
대선그래프3-4
그래프=한세화 기자
대전과 세종, 충남, 충북 시·도민 2명 중 1명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도 역시 충청권에선 국민의힘보다 우세한 상황이다.



중도일보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2021년 12월 31일∼2022년 1월 1일 2일간 공동 대선 여론조사 결과, 충청권에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답변은 51%로 집계됐다. 광주와 전남·전북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이들은 47%이었으며, 성별로는 여성(46.2%)보다 남성(54.2%) 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당 지지도의 경우 충청권에서는 민주당이 40.6%로, 국민의힘을 앞섰다. 이는 광주·전남·전북(62.7%)과 인천·경기(47.5%)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지지율이다. 두 번째는 국민의힘(36.2%)으로, 민주당과는 4.4% 차이다. 정의당이 10%, 국민의당 3.2%, 열린민주당 0.9%, 기타 정당 1.3%, 지지 정당 없음이 7.8%였다.



민주당은 남성이 41.5%, 여성이 41.1%였고, 국민의힘은 남성이 39.9%, 여성이 37.5%를 택했다. 정의당은 남성이 4%, 여성이 4.9%이며, 국민의당은 남성 2.7%, 여성 3.8%다.

2022년 3월 대통령 선거에 투표 의사를 묻는 항목에 충청권에선 93.1%가 '반드시 투표를 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4%는 가급적 투표를 할 것이라고 답해 대략 97%가 투표할 의향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충청 시·도민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더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이 이재명 후보에게 더욱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답한 이들의 비율은 42.2%로 1위다. 전국적으로는 광주·전남·전북(51.5%)과 서울(45.5%)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윤석열 후보에게 더욱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 답한 이들은 26.6%였으며, 두 후보 모두에게 별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한 이들은 10.7%, 잘 모르겠다는 20.5%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이재명 후보에게 더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답한 비율이 가장 높은 건 40대(49.8%)였다. 이어 18~29세가 49.5%, 30대가 49.4%, 50대가 36.7%, 60대 이상이 27.2% 순이다. 윤석열 후보에게 더욱 유리할 것이라고 답한 비율이 가장 높은 연령층은 60대 이상으로 43.2%를 차지했다. 뒤이어 50대가 31.6%, 18~29세가 26.6%, 30대가 26.1%, 40대가 22.5%다.

별 영향이 없다고 답한 이들은 50대가 21.5%로 가장 높았고, 60대 이상이 19.6%, 30대가 17.1%, 40대가 15.3%, 18~29세가 14.3%를 차지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김소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분양시장 미분양 행보 속 도안신도시는 다를까
  2. 무너진 발화지점·내부 CCTV 없어… 안전공업 원인규명 장기화 우려
  3. 여야 6·3 지방선거 대전 5개 구청장 대진표 확정
  4. 안전공업 참사 이후에도 잇단 불길…대전·충남 하루 새 화재 11건
  5. [전문인칼럼] 문평동 화재 참사가 우리에게 남긴 것
  1. 사기 벌금형 교사 '견책' 징계가 끝? 대전교육청 고무줄 징계 논란
  2. "배달 용기 비싸서 어쩌나"... 대전 자영업자 '한숨'
  3. [현장스케치] "올해는 우승"…한화 이글스의 대장정 막 올라
  4. 2차 석유 최고가격제 사흘새 지역 내 휘발유, 경유 50원↑
  5. [기고] 주권자의 선택, 지방선거의 의미와 책임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금강수목원 매각 강행… 세종 시민사회단체 "불가" 규탄

충남도 금강수목원 매각 강행… 세종 시민사회단체 "불가" 규탄

중부권 최대 규모인 금강수목원이 존폐 기로에 선 가운데, 충남도의 민간매각 절차 중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다. 금강수목원 공공성 지키기 네트워크 등 시민사회단체는 30일 충남도의 매각 입찰 대상구역에 매각 불가한 세종시 30여 필지가 포함돼있다고 지적하며, 세종시에 조속한 공공재산 이관 행정절차 추진을 촉구했다. 특히 인허가권을 가진 세종시가 충남도의 민간 매각 움직임에 방관하고 있다고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금강수목원 공공성 지키기 네트워크와 세종·대전환경운동연합, 공주참여자치시민단체는 이날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금강수목..

대전 안전공업 화재 유가족들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대전 안전공업 화재 유가족들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근로자 14명이 사망하고 60명이 부상 당한 대전 안전공업 화재피해 유가족이 30일 사고 후 처음으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경찰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원인을 규명하고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대전 안전공업 희생자 유가족들은 이날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화재 사망자 중 가장 마지막에 장례를 치르는 고 오상열 씨의 발인식에 참석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위로할 시간을 갖기 위해 고 오상열 씨 유족은 28일 빈소를 마련해 이날 발인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경찰과 소방 등의 화재현장 합동감식에 동행한 유가족 대표가 입장을 밝히고 기자들과 질..

`강물아, 흘러라` 4대강 재자연화 합의에 700일 천막 농성 종료
'강물아, 흘러라' 4대강 재자연화 합의에 700일 천막 농성 종료

"금강아 흘러라! 강물아 흘러라!" 2024년 4월 29일부터 세종보 상류 금강변에서 전국 각지의 활동가와 시민 등 2만여 명이 이끌어온 천막 농성이 단체 구호와 함께 700일 만에 막을 내렸다. 현 정부가 시민사회와 합의안을 도출, 4대강 재자연화에 대한 의지를 내보이면서다. '보철거를위한금강낙동강영산강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은 30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연 데 이어 세종보 천막 농성장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최근 기후부는 시민사회와 도출한 4대강 재자연화 추진안을 발표했으며 연내 보 처리 방안 용역 추진과 국가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로수 가지치기 가로수 가지치기

  • 안전공업 화재 참사 희생자 마지막 발인 안전공업 화재 참사 희생자 마지막 발인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이틀째 전석매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이틀째 전석매진

  •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