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규제 여파' 대전·세종 아파트 매매가 하락 지속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대출규제 여파' 대전·세종 아파트 매매가 하락 지속

대전 -0.03%으로 3주 연속 하향곡선... 세종 -0.22%로 전국에서 하락폭 가장 커
대통령 선거 변수 작용... 관망세 짙어져

  • 승인 2022-01-23 18:28
  • 신문게재 2022-01-24 6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ㅇㄹㅇ
1월 셋째주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한국부동산원 제공]
대출규제와 금리 인상 여파로 거래 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대전과 세종 아파트 매매가 내림세가 지속되고 있다.

대통령 선거라는 변수도 작용해 매도자와 매수자들의 눈치 보기로 관망세가 짙어지는 분위기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월 셋째 주(17일 기준)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하락하며 3주 연속 하향곡선을 그렸다.

5개 자치구 중에선 동구(0.04%)가 강세를 보였고, 유성구(-0.09)의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서구(-0.03)와 중구(-0.02)는 하락세를 지속했고, 대덕구(0.01)는 소폭 올랐다.

세종시는 -0.22%로 전국에서 내림세가 가장 컸다. 학군 등 양호한 지역 수요로 전주(-0.28%)보다 하락 폭은 줄었으나, 신규 입주 물량 등의 영향으로 가격 하락은 지속 됐다.

전국 주간 매매가격은 0.02%로 소폭 상승했다.

시도별로는 광주(0.11%), 전북(0.10%), 제주(0.08%), 경북(0.07%), 경남(0.07%), 충남(0.06%), 강원(0.05%) 등이 상승했고, 전남(0.00%)은 보합을 이뤘다. 대구는 -0.08% 하락했다.

매매가 상승 둔화로 전세 시장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셋값은 상승 폭이 축소됐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전주 대비 상승 지역(117→110개) 및 보합 지역(25→22개)은 감소, 하락 지역(34→44개)은 증가했다.

수도권(0.01%→0.00%)은 보합 전환, 서울(0.02%→0.01%)은 상승 폭 축소, 지방(0.04%→0.04%)은 상승 폭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제주(0.13%), 울산(0.11%), 충북(0.11%), 광주(0.10%), 경남(0.09%) 등은 상승, 경기(0.00%), 전남(0.00%)은 보합, 세종(-0.41%), 대구(-0.05%), 대전(-0.03%), 인천(-0.03%)은 하락했다.

전세 하락 폭이 가장 큰 세종은 수요 감소와 하락 거래 발생으로 내림세가 지속됐다.
박병주 기자 can790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진보 세종교육감 '임전수 후보' 선출… 6자 구도 새판
  2.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토론회 난타전…張-張 협공 許 반격
  3. 민주당 충남지사 경선 후보 간 신경전 격화… 박 "억지왜곡 자중" VS 양 "즉시 해명하라"
  4. NASA 아르테미스 2호 발사, 한국 큐브위성 'K-라드큐브' 사출 성공… 교신 시도 중
  5. 신인 등용문 '웅진주니어 문학상' 최종 수상작은
  1. [인터뷰]한국 현대 조각의 거장 최종태 작가
  2. 교육부 사교육비 경감책 발표… “공교육 강화 빠졌다” 비판도
  3. 與 대전시장 경선 대세론 허태정이냐 장-장 연대 뒤집기냐
  4. 선소리산타령과 어우러진 '풍류아리랑 가람제' 성료
  5. 오직 동네 슈퍼에서만…990원 착한소주 등장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 "지방정부 (중동) 위기 극복 뒷받침에 9조5천억 지원"

이 대통령 "지방정부 (중동) 위기 극복 뒷받침에 9조5천억 지원"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지방정부도 (중동) 위기 극복의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추가경정예산 국회 처리에 협조를 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회의사당에서 2026년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지방교부세와 교부금 등 지방의 투자 재원 9조5000억원을 보강해 지방정부의 위기 극복 노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중동 전쟁이 시작된 지 오늘로 34일째, 최악의 에너지 안보 위협으로 평가받는 이번 사태는 글로벌 경제에 충격을 주고,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불확실성은 경제에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은 오랜 시간 지역 문화예술의 뿌리 역할을 해왔지만, 도시 확장과 함께 문화 인프라가 신도심으로 이동하며 점차 활력을 잃어왔다. 공연장과 전시시설, 문화공간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면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역시 불균형이 심화됐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대전시가 원도심의 역사성과 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도시재생과 예술을 결합한 '3대 특화 문화시설' 조성을 통해 원도심을 다시 문화 중심지로 복원하고, 일상 속 문화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이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트럼프 발언에 천당·지옥 오간 자산시장…충청권 상장사 속수무책
트럼프 발언에 천당·지옥 오간 자산시장…충청권 상장사 속수무책

2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로 중동 전쟁 종전 선언 기대감이 꺾이면서, 주요 자산시장의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코스피·코스닥 지수는 급락하면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가상화폐 시장도 급락세를 보였다. 충청권 상장사의 주가 역시 전 거래일 회복세에서 하루 만에 하락 전환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44.65(4.47%)포인트 하락한 5234.05,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59.84(5.36%)포인트 하락한 1056.34를 기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 대전 도심을 푸르게 대전 도심을 푸르게

  •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