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 국민의힘 정우택·윤갑근 후보 정책대결 '후끈'

  • 전국
  • 충북

청주 상당 국민의힘 정우택·윤갑근 후보 정책대결 '후끈'

정우택 "1가구 1주택자 재산세, 상속세 등 부담 완화"
윤갑근 "청주 부동산 규제조치 해제 노력할 것"

  • 승인 2022-01-25 15:12
  • 정태희 기자정태희 기자
정우택 윤갑근


청주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정우택·윤갑근 예비후보가 부동산·경제 정책 공약 경쟁을 하고 있다.

정우택 예비후보는 1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한 1가구 1주택자의 재산세, 상속세, 건강보험료 등의 부담 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인용한 정 예비후보는 "2021년 전국표준주택 공시가 인상률이 6.80%였다"며 "올해도 공시가 인상률이 2019년(9.13%)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평균 7.3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3월 발표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공시가 상승폭은 지난해(19.05%)보다 높은 20%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어 서민들의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정 예비후보는 "직전연도 공시가격에서 일정비율 이상 올릴 수 없도록 '공시가격 상한제'를 도입하고, 1가구 1주택자의 재산세 특례기준을 현행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조정해 재산세 부담을 낮출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윤갑근 예비후보도 이날 자료를 통해 상당구 발전을 위한 경제 분야 공약으로 부동산 규제 완화를 약속하며 "청주지역 부동산 규제조치를 신속히 해제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수차례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요청해왔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정치권에서 힘을 모아줘야 하는데, 청주 정치인들이 타지 사람들이 많고 서울에 집을 두고 생활하는 만큼 청주 부동산에 관심을 갖지 않는 것 같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몸과 마음이 전부 외지에 있는 청주 정치인들은 시민이 걱정하는 문제를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는 현실"이라며 "청주의 정치는 청주 사람이 지켜나갈 수 있도록 상당구 예비후보 윤갑근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행 '중앙행정기관' 임시 둥지, 2027년 어디로?
  2. 세종시 대평동 '상가 공실' 전환점 맞나… '라면 페스타'가 온다
  3.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 28일 소위 유력
  4. 김장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5. [경찰의날] 대전 112상황실 이가현 경장 "저희가 침착해야 신고자도 안심하죠"
  1. 교육재정부터 아동보호·산림안전까지… 충청권 국감 현안 봇물
  2. 대전 교통사고 잇따라... 2명 숨져
  3. 충남대 통합 재추진 요구 맞서 평의원회 '재투표 불가' 의결…갈등 격화
  4. 허태정 지자체 순회, 원도심 미래 성장 청사진 제시안 나올까
  5. [2026 국감] 백신 2%대 방치·등… 과방위 국감 주요 이슈

헤드라인 뉴스


대전역세권 사업 2027년 재공모 들어간다… 환승센터 등 나눠 공공투자 전환 여지도

대전역세권 사업 2027년 재공모 들어간다… 환승센터 등 나눠 공공투자 전환 여지도

대전역세권 복합2-1구역 개발사업이 전면 재검토에 들어간다.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사업을 포기해 계약 해지절차에 들어가면서 대전시가 후속조치에 착수한 것이다. 기존 최고 72층 규모의 건축계획과 주거 및 상업, 업무시설 비율 등을 다시 살펴 사업성을 높여 2027년 하반기 5차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선다는 것이 행정당국의 방침이다. 환승센터를 비롯해 공공부문은 분할해 공공투자를 통해 사업시기를 앞당기는 방안까지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코레일은 10월 20일 대전역세권 복합2-1구역 사업시행자인 대전역세권개발PF..

5대 시중은행 대출취급 6개월 내 금융사고 449억... 실효성 있는 대책 시급
5대 시중은행 대출취급 6개월 내 금융사고 449억... 실효성 있는 대책 시급

최근 5년간 5대 시중은행에서 신규 대출 취급 또는 만기 연장 후 6개월 이내 발생한 금융사고가 134건, 관련 대출금액은 449억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KB국민은행의 관련 대출금액이 406억원으로 전체의 90%를 차지했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형연 조국혁신당 의원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6년 7월까지 대출 취급 또는 만기연장 후 6개월 이내 금융사고가 보고된 사례는 총 134건으로 집계됐다. 대출금액은 449억 2500만원이다. 은..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28일 회의 개최 유력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28일 회의 개최 유력

세종 행정수도특별법에 대한 논의가 다시 재개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연내 통과 목표를 관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정감사가 마무리 수순에 접어든 가운데 오는 28일 특별법 논의를 위한 회의 개최가 유력시되면서다. 앞선 13일 중앙행정기관의 2차 이전안이 확정·발표되면서,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안 통과 명분을 더욱 크게 확보한 것도 사실이다. 21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 여·야 간사는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개최 일정을 두고 협의를 지속 중이다. 국토위 감사는 23일 종합감사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에 따라 우선 여당인 더불어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