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후보] 세종특별시 7대 공약

  • 정치/행정
  • 2022 대선

[윤석열 후보] 세종특별시 7대 공약

  • 승인 2022-02-22 15:43
  • 수정 2022-02-22 16:40

윤석열 후보,“세종을 행정수도로 완성하고 미래전략특별시로 발전시킬 것”광역교통망 구축, 경제자유구역 지정,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 세종 디지털미디어센터 조성 등 7가지 공약 제시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22일(토) 세종특별자치시 방문 일정에 맞추어 세종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고 대한민국의 미래전략특별시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세종 지역을 위한 공약 7가지를 제시했다. 

8

1.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세종~대전~충북을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를 조속히 건설하여, 세종시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주요 도심을 신속히 연결하여 충청권 메가시티의 광역생활경제권을 완성할 계획이다. 환상형(Ring City)으로 설계된 행정중심복합도시는 주요 교통망이 도심을 우회하여 세종시민이 애로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행정수도 완성에 차질이 없도록 세종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망을 조기 건설하고, 교통망의 다변화ㆍ효율화를 통해 세종시민의 교통 편익을 제고하고자 한다. 아울러, 행복도시 뿐 만 아니라 외곽지역의 연계 교통체계를 확충하여 구도시ㆍ농촌 지역 주민의 이동성과 도심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골고루 성장하는 세종시 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2. 대전ㆍ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을 통해 세종의 실증 역량과 대전의 축적된 연구개발 능력을 융합하여 글로벌 경제도시로 도약하고자 한다. 세종과 대전은 과학기술 투자유치를 위한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고 이미 외국계 투자기업이 다수 자리 잡고 있으며, 수도권에 버금가는 기술기업ㆍ글로벌 R&Dㆍ청년창업이 집적되어 있어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필요성과 기대효과가 매우 높다.


세종이 강점을 지닌 △미래차 △스마트헬스케어 △광ㆍ전자 및 실감형 콘텐츠산업 △소재ㆍ부품산업 등 지역 핵심산업을 특화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국내외 앵커 기업과 연구기관, 전후방 연관산업 관련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ㆍ세종ㆍ충남 공주와 연접하는 지역에 충청권 상생협력 국가산업단지를 공동 개발하여 충청권 메가시티의 국가산단 역할을 부여하고자 한다. 


글로벌 R&D 역량을 높이고 스타트업과 스케일업의 역동적인 생태계를 촉진하는 대전ㆍ세종 경제자유구역은 우리나라 혁신성장의 동력이자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 청와대 세종 제2 집무실 설치, 국회 세종의사당 개원
청와대 세종 제2 집무실을 설치하고 기능을 내실화하여 세종시의 실질적 수도 기능을 확립하고자 한다. 국회 세종의사당의 차질 없는 건립과 더불어 명실상부한 세종 국가행정수도를 완성할 계획이다.


국가 행정의 비효율성 해소로 원활한 업무추진과 행정비용 감소를 도모하고, 지역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확대를 촉진할 예정이다. 


4.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 방사선 의과학융합산업 클러스터 구축
세종 과학비즈니스 벨트의 중이온 가속기와 오창방사선가속기, 고려대 세종캠퍼스 가속기대학원과 KAIST․충남대 등의 풍부한 연구 기반을 활용하여 ‘꿈의 암치료기’로 불리는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을 추진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낙후된 중부권의 의료 인프라를 개선하고 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나아가 세종시 일원에 가속기 연관기업ㆍ의료과학ㆍ제약산업을 연계한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방사선 의․과학융합산업 및 국제의료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하고자 한다. 행정도시 기능의 다양성을 높이고 지역의 신성장 동력으로 만들고자 한다.


5. 세종 디지털미디어센터(DMC) 조성
정보와 뉴스의 산실인 행정수도 세종에서 신속ㆍ정확한 취재보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세종 디지털미디어센터(DMC)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제2 집무실 등 입법과 행정 기능을 포괄하게 되는 세종의 위상에 걸맞은 미디어 단지 조성이 필요하다. 


행정수도는 있으나 미디어 기능이 부족한 불균형을 해소하고, 세종을 비롯한 충청권이 뉴스 제작과 문화콘텐츠 기획ㆍ제작ㆍ유통 기능을 독자적으로 담당할 수 있도록 제반시설을 갖춘 디지털미디어ㆍ컨벤션 센터를 지원하고자 한다. 


국가기관 및 공기업의 이전과 더불어 미디어가 갖는 상징성을 통해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6. 글로벌 청년 창업빌리지 조성
다수의 기술창업 관련 기업과 기관이 위치해 있는 세종시를 청년을 위한 글로벌 기술창업자유구역으로 지정하고 청년의 혁신과 기업가 정신이 발휘되는 기술 플랫폼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전국에서 평균연령이 가장 젊은 도시이자, 디지털경제 전환 등 급속한 기술변화를 빠르게 흡수하고 활용하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세종은 인근 지역에 △대덕과학연구단지 △과학비즈니스벨트 △바이오 산단 △반도체 산단 △IT 산단 등이 자리 잡고 있고, 국토의 중심에 유리한 지리적 이점을 통해 창업 및 사업화를 위한 개방형 창업생태를 구축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디지털 기술 R&D 혁신단지ㆍ교육훈련 플랫폼ㆍ기술 실증 테스트베드를 동시에 구축하고 세종형 기술창업 밸류체인을 만들어 청년들이 선호하는 융합형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청년들의 기술창업과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창업공간과 주거가 결합된 글로벌 청년 창업빌리지를 조성하고자 한다. 우수한 주거와 근무 환경을 조성하여 젊은 인재들이 찾아오는 청년기업 친화적인 세종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청년 세종을 위해 문화와 예술 인프라도 구축할 계획이다. 수도권 버금가는 문화와 예술 인프라를 구축하여 청년들의 세종, 대한민국의 세종을 만들고자 한다. 


7. 대학 세종공동캠퍼스 조기 개원
행복도시 내에 추진 중인 대학원 중심의 세종공동캠퍼스를 조속히 개원하고자 한다. 공동캠퍼스 구상은 행정ㆍ재정 지원 부족으로 난항을 겪고 있고, 국가행정 수도로서의 위상과 특성에 맞는 거점대학이 없어 산학연 프로젝트 등 지역발전 전략수립에 한계가 있다.


이미 계획된 7개 대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공동캠퍼스를 활성화하고 학생 수 부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타 지역의 대학 중 일부를 매년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세종시로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 인프라 확충과 고급 두뇌의 유치를 통해 혁신형 대학캠퍼스 모델인 세종 공동캠퍼스를 성공적으로 완성하고자 한다. 세종 공동캠퍼스 인근에 집적된 다수의 첨단 기업ㆍ연구소와 기업지원 국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교육ㆍ연구ㆍ창업ㆍ취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세종의 지역발전과 상생발전을 이끌 계획이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랭킹뉴스

  1. 양승조 "충남에서 검증된 실력 통합특별시에서 완성"
  2. 대전시 설 연휴 24시간 응급진료체계 가동
  3. 대전경제 이정표 '대전상장기업지수' 공식 도입
  4. 대전 중구, 설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실시
  5. 추워도 즐거운 물놀이
  1. 대전 서구, 2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
  2. 대전 대덕구, 청년 창업자에 임대료 부담 없는 창업 기회 제공
  3. 대전시 2026년 산불방지 협의회 개최
  4. 대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부활할까 "검토 중인 내용 없어"
  5. 유성구, '행정통합' 대비 주요사업·조직 재진단

헤드라인 뉴스


“지금 담아야” vs “출범 먼저”…대전·충남 통합법 재정 공방

“지금 담아야” vs “출범 먼저”…대전·충남 통합법 재정 공방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의 핵심 쟁점인 재정·권한 이양 방식을 두고 여야가 정면 충돌했다. 국민의힘은 재정과 권한을 법에 명확히 담지 않은 통합은 실효성이 없다고 여당을 겨냥했고, 더불어민주당은 통합 출범을 위한 법 제정을 우선한 뒤 재정분권 논의를 병행해도 충분하다며 맞섰다. 9일 국회에서 열린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관련 입법공청회에서는 광역단위 행정통합의 실효성을 좌우할 핵심 쟁점으로 재정·권한 분권 문제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여야는 통합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재정과 권한을 '지금 법에 담아야 하느냐', '출범 이후..

중도일보 19년 연속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사 선정
중도일보 19년 연속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사 선정

중도일보(회장 김원식, 사장 유영돈)가 대전·충남권 일간지 중 최초로 19년 연속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에 선정됐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이하 지발위)는 9일 2026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중도일보를 포함해 일간지 29곳, 주간지 45곳 등을 선정했다. 중도일보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돼 지역신문발전기금으로 운영되는 각종 사업을 펼쳐왔다. 2025년에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 통해 '대전 둔산지구 미래를 그리다' 등 다양한 기획 취재를 진행하며 지면을 충실하게 채워왔다. '둔산지구 미래를..

김태흠 충남지사·김영환 충북지사 같은 날 국회 기자회견 왜?
김태흠 충남지사·김영환 충북지사 같은 날 국회 기자회견 왜?

국민의힘 소속인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9일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행정통합을 비판하며 ‘국회 특별위원회 구성’과 ‘충청북특별자치도법’ 제정을 촉구했다.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같은 당 소속 국회의원을 대동해 행정통합 논의과정에서 배제되고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한목소리를 내면서도 충북은 대전·충남과 엄연히 다르다며 특별법안에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태흠 지사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국회 행안위 공청회에 참여하려 했으나 끝내 배제됐다”며 “(..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워도 즐거운 물놀이 추워도 즐거운 물놀이

  • 가족과 함께 하는 세대공감 예절체험 가족과 함께 하는 세대공감 예절체험

  •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 국민의힘 대전시당, ‘졸속통합, 차별통합 중단하라’ 국민의힘 대전시당, ‘졸속통합, 차별통합 중단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