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대신협] 이재명·윤석열 "대한민국 미래는 균형발전"

  • 정치/행정
  • 2022 대선

[중도일보·대신협] 이재명·윤석열 "대한민국 미래는 균형발전"

두 후보 '균형발전' 추진 의지 내비쳐
세종의사당, 청와대 집무실 설치 등 공약
공공기관 추가 이전도 임기 내 추진 약속

  • 승인 2022-02-28 00:00
  • 신문게재 2022-02-28 1면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이재명-윤석열 수정 2 copy2
20대 대선을 맞아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대신협)는 중도일보를 포함한 28개 지역 유력 일간지 회원사와 양강 대선후보를 상대로 '지역을 묻다' 공동인터뷰를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대한민국의 미래는 균형발전에 있다"며 임기 내 적극적인 국가균형발전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중도일보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지역을 묻다'라는 주제로 기획한 공동 인터뷰에서 두 대선후보는 과감한 정책전환으로 균형발전 정책을 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를 위해 2차 공공기관 추가 이전과 국회 세종의사당 설립, 청와대 제2 집무실 세종시 설치 등 세부적인 공약을 내놨다.



202202150100090190003138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사진=이성희 기자]
먼저 이재명 후보는 '5극 3특' 초광역 메가시티 구상을 수도권 1극 체제 해소와 균형발전 청사진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다섯 개의 수도와 3개의 특별자치도로 국토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세종시에 대통령 제2 집무실과 국회 분원(세종의사당) 설치, 행정부 추가 이전으로 행정수도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후보 역시 “농촌 뉴타운 조성 등 비수도권 주거대책을 강화하고 의료취약지에는 지역 국립대학병원, 상급 종합병원의 공공성을 강화해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는 동시에 지방대학과 지역 균형 인재 육성을 위한 전문분야 특화 교육을 강화, 교육 인프라 확대 추진 등의 정책을 펴겠다"고 약속했다.



지방소멸 위기에 대해서도 한목소리를 냈다. 이재명 후보는 충청과 강원, 호남을 잇는 '강호축'을 경제발전의 중심축으로 만들겠단 구상 아래 공공기관 이전, 지방대학 육성, 지역화폐와 연계된 기본소득 지급 등을 구체적 방안으로 들었다. 윤 후보는 인구소멸지역을 집중 지원할 수 있도록 특별법을 제정해 각종 세제 혜택과 보육, 의료, 보건 분야 투자지원으로 지역 자생력을 키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022021501000902700031406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사진=이성희 기자]
'혁신도시 시즌2'와 관련해선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밝히면서도 구체적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 후보는 "국민 여론을 수렴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차원에서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계획'을 조속히 확정하고 과감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윤 후보는 "2차 공공기관 이전은 성과 평가결과에 기초해 개선안을 마련한 후 단계적으로 추진하되 이전 효과가 높은 기관들을 우선 추진하는 등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방식을 택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역을 묻다' 인터뷰는 중도일보를 비롯한 지역 28개 지역 유력일간지가 속한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지역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양강 대선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를 상대로 진행했다.
송익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양승조 "충남에서 검증된 실력 통합특별시에서 완성"
  2. 대전시 설 연휴 24시간 응급진료체계 가동
  3. 대전경제 이정표 '대전상장기업지수' 공식 도입
  4. 대전 중구, 설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실시
  5. 추워도 즐거운 물놀이
  1. 대전 서구, 2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
  2. 대전 대덕구, 청년 창업자에 임대료 부담 없는 창업 기회 제공
  3. 대전시 2026년 산불방지 협의회 개최
  4. 대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부활할까 "검토 중인 내용 없어"
  5. 유성구, '행정통합' 대비 주요사업·조직 재진단

헤드라인 뉴스


“지금 담아야” vs “출범 먼저”…대전·충남 통합법 재정 공방

“지금 담아야” vs “출범 먼저”…대전·충남 통합법 재정 공방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의 핵심 쟁점인 재정·권한 이양 방식을 두고 여야가 정면 충돌했다. 국민의힘은 재정과 권한을 법에 명확히 담지 않은 통합은 실효성이 없다고 여당을 겨냥했고, 더불어민주당은 통합 출범을 위한 법 제정을 우선한 뒤 재정분권 논의를 병행해도 충분하다며 맞섰다. 9일 국회에서 열린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관련 입법공청회에서는 광역단위 행정통합의 실효성을 좌우할 핵심 쟁점으로 재정·권한 분권 문제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여야는 통합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재정과 권한을 '지금 법에 담아야 하느냐', '출범 이후..

중도일보 19년 연속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사 선정
중도일보 19년 연속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사 선정

중도일보(회장 김원식, 사장 유영돈)가 대전·충남권 일간지 중 최초로 19년 연속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에 선정됐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이하 지발위)는 9일 2026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중도일보를 포함해 일간지 29곳, 주간지 45곳 등을 선정했다. 중도일보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돼 지역신문발전기금으로 운영되는 각종 사업을 펼쳐왔다. 2025년에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 통해 '대전 둔산지구 미래를 그리다' 등 다양한 기획 취재를 진행하며 지면을 충실하게 채워왔다. '둔산지구 미래를..

김태흠 충남지사·김영환 충북지사 같은 날 국회 기자회견 왜?
김태흠 충남지사·김영환 충북지사 같은 날 국회 기자회견 왜?

국민의힘 소속인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9일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행정통합을 비판하며 ‘국회 특별위원회 구성’과 ‘충청북특별자치도법’ 제정을 촉구했다.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같은 당 소속 국회의원을 대동해 행정통합 논의과정에서 배제되고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한목소리를 내면서도 충북은 대전·충남과 엄연히 다르다며 특별법안에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태흠 지사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국회 행안위 공청회에 참여하려 했으나 끝내 배제됐다”며 “(..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워도 즐거운 물놀이 추워도 즐거운 물놀이

  • 가족과 함께 하는 세대공감 예절체험 가족과 함께 하는 세대공감 예절체험

  •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 국민의힘 대전시당, ‘졸속통합, 차별통합 중단하라’ 국민의힘 대전시당, ‘졸속통합, 차별통합 중단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