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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승조 충남지사가 1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 자동차산업 전환 지원 계획을 밝히고 있다. 충남도 제공 |
양승조 지사는 1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탄소중립 시대 산업 전환 대응 계획'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 내에 미래차전환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하고, 미래차 전환 지원 21개 사업에 4356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내연기관에서 수소·전기차로 자동차산업이 변화됨에 따라 위기에 처한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들의 전환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세계 주요 완성차 업체들은 내연기관 자동차 생산 중단을 잇따라 선언하고 있으며, 2030년 국내 완성차업체 신차 판매량의 83%는 친환경 자동차가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양 지사는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로의 전환은 더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중심인 충남이 미래차 전환 추진 계획을 선도적으로 마련했다"고 이번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는 충남TP를 비롯해 도내 15개 기관과 함께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날 도는 예산에 위치한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에서 미래차전환종합지원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이 센터는 지역 내에 산재한 미래차 전환 인프라·프로그램을 연계해 기술 개발과 사업화, 국내외 판로 개척, 인력 양성, 창업 및 금융 등을 지원한다. 센터에서는 그동안 각 기관들이 개별적으로 지원하던 사업을 하나로 모아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미래차 전환 지원 21개 사업에 4356억8000만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자동차 융합 부품 세계화 지원 ▲국가 R&D 공모 과제 대응 대학 지원 ▲중소기업 제조 로봇 보급 지원 ▲융합형 전장 모듈 고안전 기반 구축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 ▲자율 셔틀 인포테인먼트 기술 개발 및 서비스 실증 ▲차량용 반도체 기능 안전·신뢰성 기반 구축 등이다.
이를 통해 도는 오는 2030년까지 도내 자동차부품 기업 200개사를 미래차 전환 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끝으로 양 지사는 "미래를 위한 준비를 게을리해선 안된다"며 "도는 주력산업인 자동차산업에 대한 선제적인 전환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가 흔들림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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