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장군멍군' 난타전 LG에 7-8로 분패

  • 스포츠
  • 한화이글스

한화이글스 '장군멍군' 난타전 LG에 7-8로 분패

  • 승인 2022-04-17 18:12
  • 수정 2022-04-29 21:12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20220417_170305
한화이글스가 17일 열란 홈 경기에서 LG에 장군멍군을 주고 받는 난타전을 벌었으나 7-8로 아쉽게 패했다.
한화이글스가 장군 멍군을 주고받는 난타전을 벌였으나 문보경과 오지환의 홈런에 무너지며 전날 패배를 설욕하지 못했다.

1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LG트윈스와의 팀 간 3차전에서 LG트윈스에 6-8로 패했다.

한화는 라이언 카펜터가 선발 투수로 나섰고 노수광(좌익수) 최재훈(포수) 터크먼(중견수) 노시환(3루수) 하주석(유격수) 김태연(지명타자) 이성곤(1루수) 이도윤(2루수) 임종찬(우익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LG는 임찬규가 선발투수로 나섰고 홍창기(지명타자) 박해민(중견수) 김현수(좌익수) 채은성(1루수) 문보경(3루수) 유강남(포수) 문성주(우익수) 오지환(유격수) 서건창(2루수)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1회 초 LG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김현수가 우익수 오른쪽 2루타로 출루하고 채은성이 좌익수 오른쪽 2루타로 선제점을 뽑아냈다. 한화도 바로 반격에 나섰다. 2회 말 김태연이 좌익수 왼쪽 2루타로 출루한 뒤 이성곤이 좌익수 뒤 2루타를 쳐내며 1-1 동점을 만들었고 임종찬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이성곤을 홈으로 불러 역전에 성공했다. 노수광, 최재훈의 안타로 주자 만루의 찬스를 만들었으나 추가점을 내지 못하고 2-1로 2회를 마무리했다.

4회 초 LG가 다시 동점타를 터트리며 따라붙었다. 문보경이 투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하고 유강남이 우중간 1루타를 쳐내며 득점 찬스를 만들었고 문성주의 희생플라이로 문보경을 홈으로 불러들여 2-2로 균형을 맞췄다. 한화는 곧바로 반격했다. 4회말 터크먼이 중견수 앞 1루타를 만들고 노시환이 볼넷을 골라내 찬스를 만들었고 하주석이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터트리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김태연도 좌익수 앞 1루타로 노시환을 홈으로 불러 4-2로 점수차를 벌렸다.

5회초 LG가 다시 한 점을 따라붙었다. 김현수가 중견수 앞 1루타로 출루하고 채은성이 우중간 2루타를 터트리며 1점을 추가했다. 4-3으로 점수차를 좁힌 LG는 7회초 김현수와 채은성이 출루한 2사 1~2루 상황에서 문보경이 좌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터트리며 3점을 더해 4-6으로 역전했다. 한화는 7회 교체했던 주현상을 내려보내고 윤호솔을 마운드에 올렸다.

8회말 다시 한화가 동점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이원석이 볼넷으로 출루하고 최재훈의 땅볼이 LG수비 실책으로 2루수 뒤로 빠지며 2사 1-2루가 만들어진 상황에서 노시환이 좌익수 왼쪽 2루타를 터트려 2점을 더해 6-6으로 균형을 맞췄다.

양 팀 모두 9회를 추가점 없이 보내며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10회초 LG 오지환이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교체로 올라온 김종수를 상대로 좌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터트렸다. 점수는 6-8로 LG가 다시 역전했다. 한화는 10회말 이원석이 좌중간 뒤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한 점 차로 따라붙었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7-8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늑구' 탈출 장기화… 포획 원칙에 폐사 가능성 열고 수색 확대
  2. 한국늑대 종복원 18년 노력의 결실 '늑구'… 토종의 명맥 잇기도 '위태'
  3. [지선 D-50] 안정론 VS 견제론 與野 금강벨트 명운 건 혈투
  4. 2026 자전거 타고 '행정수도 퍼즐' 완성 투어… 경품이 내 품에
  5. 도심 속 작은 쉼표, 행복농장 도시민 텃밭 문 열어
  1.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와 봉사위원단, 사랑의 연탄 봉사
  2. KINS, 입체적인 안전점검 체계로 원전 사고 예방… 생활 주변 방사선 안전도
  3. 대덕구, 공약이행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4. 세종시의원 20석 주인은 어디로… 경쟁구도 속속 윤곽
  5. 대전 동구-시 교육청, '경계선지능아동 치료비 지원' 협약

헤드라인 뉴스


[지선 D-50] 안정론 VS 견제론 與野 금강벨트 명운 건 혈투

[지선 D-50] 안정론 VS 견제론 與野 금강벨트 명운 건 혈투

6·3 지방선거가 14일로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최대격전지 금강벨트에서 명운을 건 건곤일척 싸움을 예고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국정안정론과 국민의힘의 정권견제론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이번 선거에선 단연 전국 민심 바로미터 충청권의 여야 성적표에 촉각이 모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4년 전 금강벨트 압승을 재현하려는 국민의힘과 당시 참패를 설욕하려는 더불어민주당이 속속 대진표를 확정하면서 전투화 끈을 조여 매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21대 대선 1년 만에 치러지는 6·3 지선은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 정국 향방을 가..

[3차 석유최고가격 동결] 대전 주유소들 2000원대 사수 `안간힘`
[3차 석유최고가격 동결] 대전 주유소들 2000원대 사수 '안간힘'

대전지역 주유소들이 3차 석유 최고가격 동결 발표 이후 평소와 같은 차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심리적 저항선인 리터당 2000원을 넘기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양새다. 12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차 최고가격제 발표 이후 사흘 사이 대전지역 휘발유는 리터당 7.20원, 경유는 7.95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대전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987.54원, 경유는 1978.19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세종의 휘발유 가격은 19.03원, 경유는 16.47원 올랐고..

배달용기·뚜껑 등 가격 고가 지속에 대전 자영업자 `한숨` 지속
배달용기·뚜껑 등 가격 고가 지속에 대전 자영업자 '한숨' 지속

대전 소상공인들이 중동 전쟁 여파로 배달용기와 뚜껑, 비닐봉지, 일회용 수저, 종이컵 등 가격 인상에 시름 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이 임시 휴전에 들어갔지만, 여전히 관련 품목에 대한 가격은 높게 책정되고 있는 것인데, 부수적 비용이 아닌 핵심 고정비용이라는 점에서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12일 지역 소상공인 등에 따르면 포장재와 부자재 등의 가격이 전보다 급격히 인상되며 전체적인 마진율이 하락하고 있다. 포장재 핵심 원료인 나프타 가격이 상승하면서 이와 관련된 상품이 전체적인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배달이 매출의 절반 이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한화생명볼파크는 오늘도 매진 대전한화생명볼파크는 오늘도 매진

  • 벚꽃 만개한 보령 주산 벚꽃길 ‘장관’ 벚꽃 만개한 보령 주산 벚꽃길 ‘장관’

  • 도심 속 작은 쉼표, 행복농장 도시민 텃밭 개장 도심 속 작은 쉼표, 행복농장 도시민 텃밭 개장

  • 3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2차 수준으로 동결 3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2차 수준으로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