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산단 노후된 기술은 스케일업, 환경오염 다배출 사업장은 청정기술력 융합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산단 노후된 기술은 스케일업, 환경오염 다배출 사업장은 청정기술력 융합

대덕특구 연계산단, 충남대와 한남대 연계 지역 선정
8개 과제, 37개 세부사업 기술고도화, 환경 정화 주력

  • 승인 2022-04-26 18:00
  • 신문게재 2022-04-27 3면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산단대개조
대전산업단지 전경.
대전산업단지가 국가 공모 '산업단지 대개조'에 선정되면서 지역경제 견인을 위한 제2 전성기가 도래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3년 동안 국비 포함 사업비만 5800억 원이 투입되고 기술고도화는 물론 환경 정비와 주거 시설까지 들어서면서 대변혁의 정점에 서게 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덕특구의 기술력과 인재들이 대전산단과 연계해 각 분야에서 협력해 뿌리 제조산업의 비약적인 발전도 기대해 볼 만한 하다는 분석에 힘이 실린다.

대전시가 추진하는 산단 대개조는 8개 실천과제, 37개 세부사업으로 큰 틀이 구상됐다. 대전 산단이 거점 산단이라면 대덕연구개발특구는 연계 산단, 충남대와 한남대는 연계 지역으로 선정됐다. 거점, 연계 산단과 지역은 공동협력사업 활성화, 제조업의 도심 적합업종 전환과 혁신자원 지속 공급 등을 통해 산단 대개조 핵심 사업을 이끌게 된다.

37개 사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부처연계형 노후산단 개발, 노후공단 재정비다. 산단 내 스케일업 인프라를 구축해 첨단 사업 다각화, 업종 전환 유도를 시도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을 통해 산단 내 환경 정비도 주력 분야다. 환경오염 다배출 사업장을 진단해 청정 공정기술을 90개 기업에 적용하고, 지붕형 태양광 발전 설비로 자급·자족형 인프라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생산과정을 고도화해서 유해물질 배출을 감소하는 제조시설의 근본적 정비가 필요하다"며 "산단은 도시 중심부에 위치해 환경 문제가 매우 중요해 주거, 환경, 휴식 등이 모두 가능한 곳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늑구' 탈출 장기화… 포획 원칙에 폐사 가능성 열고 수색 확대
  2. 한국늑대 종복원 18년 노력의 결실 '늑구'… 토종의 명맥 잇기도 '위태'
  3. 세종시의원 20석 주인은 어디로… 경쟁구도 속속 윤곽
  4. KINS, 입체적인 안전점검 체계로 원전 사고 예방… 생활 주변 방사선 안전도
  5. 잊힌 '서울대 10개 만들기'…"부족한 지역 거점국립대 교원 확보부터 절실"
  1. [지선 D-50] 안정론 VS 견제론 與野 금강벨트 명운 건 혈투
  2. 월평정수장 용출 4곳 중 3곳서 하루 87톤 흘러 …"시설 내 여러 배관 검사부터"조언
  3. 대덕특구 '글로벌 과학기술혁신 허브'로… 특구 5개년 육성계획 확정
  4. [중도초대석] 이창섭 부위원장 "U대회로 하나된 충청… 연대의 가치, 전 세계에 알릴 것"
  5. 2026 자전거 타고 '행정수도 퍼즐' 완성 투어… 경품이 내 품에

헤드라인 뉴스


[영상] 꼭두새벽에 `쾅` 폭발음에 전쟁이라도 난 줄, 청주 봉명동 폭발사고 처참한 현장

[영상] 꼭두새벽에 '쾅' 폭발음에 전쟁이라도 난 줄, 청주 봉명동 폭발사고 처참한 현장

13일 오전 4시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일원에서 LP가스 누출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해 인근 아파트와 상가 유리창과 차량이 파손됐다. 새벽 시간이라 대부분 잠을 자고 있던 주민들은 폭발음에 놀라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폭발로 인한 파편으로 인근 주택과 아파트 유리창이 깨지고 주민 15명이 부상 치료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주민들은 "전쟁이라도 난 줄 알았다. 어디부터 수습해야 할지 막막하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 내리기도 했다. 처참했던 사고 당시 현장 화면을 영상에 담았다.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 영상:독자제..

계룡시 모 고교서 3학년 학생이 교사 흉기 피습
계룡시 모 고교서 3학년 학생이 교사 흉기 피습

충남 계룡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이 교사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등교 직후 학생들이 교실에 머무는 시간대에 교내에서 벌어진 사고로 교육 현장의 안전 관리 체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논산경찰서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13일 오전 8시 44분경 계룡시 소재 모 고등학교 교장실에서 이 학교 3학년인 A 군이 30대 남성 교사 B씨를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 당시 경찰의 119 공동 대응 요청을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등과 목 부위를 다친 B 교사를 인근 대학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다행히 B 교사는..

"국회 국토위 법안소위, 14일 행정수도 건설 특별법 결론내자"
"국회 국토위 법안소위, 14일 행정수도 건설 특별법 결론내자"

4월 14일 열리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행정수도 건설 특별법' 처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별법 없이는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의 안정적인 이전이 어려운 만큼, '밤샘 논의'를 통해서라도 결론을 내자며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조국혁신당 황운하(비례)·무소속 김종민 의원(세종시갑)은 1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14일 국토위 법안소위에서 행정수도 특별법을 최우선 안건으로 상정하고 밤샘 논의를 통해서라도 통과시키자"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준현(세종시을)·이정문(천안시병) 의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한화생명볼파크는 오늘도 매진 대전한화생명볼파크는 오늘도 매진

  • 벚꽃 만개한 보령 주산 벚꽃길 ‘장관’ 벚꽃 만개한 보령 주산 벚꽃길 ‘장관’

  • 도심 속 작은 쉼표, 행복농장 도시민 텃밭 개장 도심 속 작은 쉼표, 행복농장 도시민 텃밭 개장

  • 3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2차 수준으로 동결 3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2차 수준으로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