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진표 완성된 세종시의원 선거....여진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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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진표 완성된 세종시의원 선거....여진은 계속

민주당 현역 대부분 탈락 ...
국힘, 탈락자들 시당 위원장 사퇴 요구하며 강하게 반발

  • 승인 2022-05-05 09:34
  • 수정 2022-05-05 12:01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6.1 지방선거 세종시의원의 여야 대진표가 완성된 가운데 현역 의원이 대거 탈락하거나 재심 요구가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후폭풍이 만만찮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힘 모두 정치신인들을 대거 공천하며 승부수를 던진 가운데 전통적으로 민주당의 텃밭으로 불리던 세종시 민심의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민주당 세종시당은 지난 3일 선거구 12곳에 대한 경선을 매듭짓고, 본선 최종 진출자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로 민주당은 제10선거구(종촌동)를 제외한 세종시의회 17곳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

정치 신인들이 현역 의원 대부분을 꺾는 이변이 속출하면서 공천이 확정된 17곳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현역 시의원은 박성수·상병헌·이순열 의원 등 3명에 불과하다. 나머지 14명의 시의원은 공천 배제나 불출마, 당내 경선 패배 등으로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시당은 이번 주중 제10선거구 공천자를 확정할 전망이다. 일찌감치 18개 선거구와 비례대표 후보 등 20명의 후보를 확정한 국민의 힘 세종시당은 탈락자들의 반발이 거세지며 내홍을 겪고 있다.

국민의 힘 세종시당은 5월 2일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비례대표 2명과 지역구 18명 등 후보 20명을 확정했다. 비례대표 1번은 여성후보인 이소희 변호사(36)다. 시당은 16선거구 후보로 확정된 하헌휘 후보(변호사) 등 전문직 출신의 후보들을 대거 공천하며 변화를 꾀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공천결과를 놓고 김종환·안원종·양진호·임영학 세종시의원 예비후보들이 세종시당 앞에서 김중로 세종시당위원장의 사퇴와 선기운 사무처장의 경질을 요구하며 공천심사 규탄 현수막 시위를 여는 등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세종시의원 공천심사에서 컷오프를 당하고 재심에도 기각되면서 공정과 상식을 벗어난 공천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한편, 정의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비례대표 1순위로 김혜란 세종시당 사무국장을 확정했다. 정의당은 지역구 시의원 후보는 내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
세종=오희룡 기자 huily@



<세종시의원 지역구 공천확정 현황>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1선거구(조치원 갑) 박범종  김충식
2선거구(조치원 을)  윤성규 김광운 
3선거구(대평동 금남부강면) 김연복  김동빈
4선거구(해밀동산울동 연기연서연동면) 박성수 윤지성
5선거구(전의전동소정면) 김웅수  김학서
6선거구(한솔동 장군면)  안신일 문찬우
7선거구(도담동 갑)  박정선  최원석
8선거구(도담동 을) 이순열  김영래
9선거구(아름동) 상병헌 정명선 
10선거구        손웅
11선거구(고운동 갑)  이현정 김수진
12선거구(고운동을) 김재형 황준식
13선거구(보람동) 유인호 조유미
14선거구(소담동)  김현미  송동섭
15선거구(반곡집현합강동) 김영현  권영근
16선거구(새롬동)  김현옥  하헌휘
17선거구(나성동) 김효숙  김양곤
18선거구(다정동)  박란희  조용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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