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전시의원·구의원 청년과 여성 비율 증가

  • 정치/행정
  • 6·1 지방선거

여야 대전시의원·구의원 청년과 여성 비율 증가

4년 전 지선 대비 여야 모두 교체율 75% 이상
청년.여성 공천율 증가로 파란 일으킬 지 주목

  • 승인 2022-05-10 15:55
  • 수정 2022-05-10 16:05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2022050301000212900006791
(사진=이성희 기자)
거대 양당들의 대전의 광역·기초의원 공천 후보 중 청년과 여성 진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주목된다.

10일 기준으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발표한 광역·기초의원 공천 현황을 보면 여야 후보자 모두 현역 대전시의원을 대거 교체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대전시의원 23명 중 18명을 새로운 인물로 공천했고 자치구의원 40명 중 31명이 새롭게 도전장을 내밀어 각각 78%, 77%로, 10명 중 7명의 후보가 새로운 인물인 셈이다. 국민의힘의 경우 광역의원 후보 21명 중 16명을 새로운 인물로 투입해 76%의 교체율을 보였고, 기초의원은 43명 중 34명을 교체해 79%를 물갈이했다.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대전시의원과·5개 자치구의원 후보 51명 중 여성·청년 후보는 대전시의원 4명, 구의원 12명 등 모두 16명으로 공천비율이 31.3%에 그쳤다. 반면 이번 지선에는 대전시의원 8명, 구의원 25명 등 모두 33명이 여성과 청년으로 52.3%를 기록하며 4년보다 21%p가량 증가했다.

민주당 또한 이번 지선에서 여성과 청년의 공천 비율이 크게 늘었다. 민주당의 청년·여성 공천비율은 대전시의원 9명, 구의원 28명 등 모두 37명으로 58.7%를 기록했다. 2018년 지선에서 36.2%의 여성·청년 공천율을 보여줬던 것과 비교했을 때 22.5%p 증가한 것이다. 특히 이번 대전시의원 공천 중 여성 비율은 63명 중 25명으로 39.6%를 기록하며 많은 여성 정치인들이 의회 진출 기회를 얻었다.

또한 청년과 여성들을 당선 확률이 높은 '가'번에 배치한 지역구들이 크게 늘면서 그동안 정치적 약자로 불렸던 이들이 이번 지선을 통해 지방정치에 혁신이 찾아올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지역의 한 청년 후보자는 "청년과 여성뿐 아니라 신인들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서 그에 따라 지역에 새롭고 혁신적인 변화가 생기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터뷰]서영식 충남대 지식융합학부 교수
  2.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
  3.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제2분관 북부노인복지관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캠페인
  4. 청양고추구기자축제 건고추 '품질 논란'···비세척·미건조 상품 판매
  5. [날씨] 충청권 낮 최고 27도… 주말에도 큰 일교차
  1. 한화, NC에 7-9 역전패…끝내 지키지 못한 리드
  2. 여성기업인들의 마음 나눔으로 이어지다
  3. 대덕구 당정, 지역현안 해결 '한뜻'…국·시비 확보 총력
  4. [독자칼럼]계획대로 되지 않아 더 행복했던 육아
  5. 조합원에 금품 제공 회덕농협 조합장, 항소심도 '당선무효형'

헤드라인 뉴스


세종시 펜싱팀, 전국장애인체전 사브르 단체서 동메달

세종시 펜싱팀, 전국장애인체전 사브르 단체서 동메달

세종시 펜싱 간판 심재훈과 박천희, 유승재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전의 남자 사브르 단체전 2~4등급(A, B Category)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펜싱 대표팀은 전날 심재훈이 사브르 3~4등급에서 금메달, 박천희가 사브르 2등급(B Category)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이날 단체전 우승의 기대감을 갖게 했다. 8강에서 대전을 30대 25로 꺾었으나 4강 문턱에서 만난 전북의 벽을 넘지 못했다. 마지막 선수로 출전한 심재훈이 8점 차로 뒤진 승부의 뒤집기에 나섰으나 27대 30으로 무릎을 꿇었다. 전북은 결승에서 충남을 꺾고..

3군 본부 둥지 튼 계룡시, ‘국방 공공기관 2차 이전’ 사수 총력전
3군 본부 둥지 튼 계룡시, ‘국방 공공기관 2차 이전’ 사수 총력전

대한민국 안보의 핵심축인 계룡시가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에 발맞춰 국방 특화 기관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3군 본부 입지라는 명확한 당위성에 더해 즉시 착공이 가능한 부지 확보까지 마치며 유치전에 사활을 걸었다. 계룡시는 지난 1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 전략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도·계룡시·논산시·황명선 의원실과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국방 분야 전문가와 지자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20여 명이 결집해 기관 유치에 대한 열망을 확인했다. 이번..

청양고추구기자축제 건고추 `품질 논란`···비세척·미건조 상품 판매
청양고추구기자축제 건고추 '품질 논란'···비세척·미건조 상품 판매

청양고추구기자축제의 핵심 상품인 건고추 일부가 별도의 세척 없이 판매되고 건조 상태마저 고르지 않아 품질·안전성 관리가 도마에 올랐다. 청양고추의 우수성을 내세운 대표 축제에서 판매 농산물의 수매와 선별, 안전성 확인이 어떤 기준으로 이뤄졌는지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2일 본지 취재 결과 축제장 건고추 공동판매장은 지역 3개 농협(청양·화성·정산)이 공동 운영하고 있다. 이들 농협은 청양지역 농가에서 건고추를 수매해 10근당 꼭지를 안딴 상품은 15만 원, 딴 상품은 17만 원에 각각 판매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세척하지 않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