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매물 늘자 전국 매매수급지수 하락...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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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물 늘자 전국 매매수급지수 하락... "지켜보자"

충청권 대전·세종·충북은 상승... 충남 유일 하락

  • 승인 2022-05-13 11:45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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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적 배제 조치에도 전국 부동산 시장의 관망세가 지속 되고 있다. 지난해 연말부터 기준선 100을 밑돌면서 매도자 우위 시장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둘째 주(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3.8로 바로 전주(94.1)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 수급지수는 2021년 12월 6일 99.2를 기록한 후 줄곧 100 아래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은 91.0으로 지난주(91.1)보다 0.1포인트, 경기는 0.8포인트 내려 91.6을 나타냈다. 인천은 1.2포인트 떨어져 수도권에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충청권에서 충남을 제외한 대전과 세종, 충북 수급지수가 올랐다.



세종은 1.1포인트 오른 88.5, 대전이 1포인트 상승한 94.2를 기록했다. 충북은 0.5포인트 올라 100.4를 기록했다.

충남은 98.2로 전주(98.9)보다 0.7포인트 떨어졌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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