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신문] 보문복지관 5월의 자원봉사자 '민인근'강사님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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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신문] 보문복지관 5월의 자원봉사자 '민인근'강사님을 소개합니다!

  • 승인 2022-05-25 17:03
  • 신문게재 2022-05-26 11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보문복지관 5월의 자원봉사자 ‘민인민인근
5월의 자원봉사자인 민인근 강사님을 소개해 보려 합니다. 민 강사님은 지난 2021년 9월부터 보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한)에서 일본어교실 강사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Q. 강사님께서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요?

- 경찰공무원으로 재직할 때부터 퇴직을 하면 그동안 국가로부터 받았던 것들을 환원해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래서 퇴직하기 전부터 봉사활동을 할 준비를 해왔습니다.



Q. 보문종합사회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가장 의미 있었던 경험은요?



- 보문복지관 이용자분들이 연세가 많으심에도 결석 없이 참여해주시고, 그분들의 노후 생활을 즐겁게 해드릴 수 있는게 보람됩니다. 그리고 가끔 간식을 작지만 정성을 다해서 준비해주세요. 이런 부분이 항상 저를 생각해주신다는 의미로 다가와서 마음이 따뜻해져요.



Q. 앞으로의 봉사활동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 저는 봉사하면서 이용자분들게 항상 '천천히 멀리 함께 가자'고 이야기해요. 그래야 조급하지 않고 어렵다고 포기하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 앞으로 이분들과 함께 천천히 멀리 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희망이 있는데 앞으로는 학생들한테도 일본어를 알려주는 방과후학교 강사로 활동해보고 싶어요.



Q. 보문복지관 이용자분들에게 한마디 해주신다면요?

- 일본어 공부가 삶의 활력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짧은 기간 내에 배울 수는 없으니까 인내심을 가지고 함께 멀리 갈 생각으로 같은 이용자분들끼리 서로 도와가며 공부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복지관에 오는 게 즐거웠으면 좋겠습니다!



<이효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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