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리그 대전한국철도 1부리그 대구와 맞대결

  • 스포츠
  • 축구

K3리그 대전한국철도 1부리그 대구와 맞대결

대전한국철도 K리그 6위 대구FC와 8강 티켓 놓고 일전.
한국절도 2019년 4강 진출 경험, K1에 강한 K3팀

  • 승인 2022-05-24 15:31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clip20220524151457
대전한국철도가 25일 오후7시 대전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K1리그 대구를 상대로 2022FA컵 16강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
K3리그(3부리그)대전한국철도와 K리그1(1부)리그 대구FC가 FA컵 8강 티켓을 놓고 일전을 치른다. 대전한국철도는 25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대구FC를 홈으로 불러들여 2022하나원큐 FA컵 16강전을 치른다.

대전한국철도(이하 한국철도)는 지난달 열린 FA컵 3라운드에서 K4리그 평창유나이티드를 연장 혈투 끝에 2-1로 승리했다. 한국철도는 전반 3분 선제골을 내주며 고전했으나 32분 박찬빈이 동점골을 넣어 균형을 맞췄고 연장전 후반 3분을 남겨 놓고 방찬준이 극적인 역전골을 넣으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16강에서 격돌하는 한국철도의 상대 팀은 K리그 1부리그 6위를 달리고 있는 대구FC다. 대구는 세징야를 비롯해 고재현, 라마스 등 리그 정상급의 스트라이커를 가진 팀이다. 특히 세징야는 리그 통산 190경기 73득점 49도움을 기록 중인 특급 외국인 선수로 지난 22일 열린 강원과의 경기에서 2개의 도움을 추가하며 팀 역사상 첫 번째로 50-50클럽(50득점-50도움)을 달성했다.

5골로 팀내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고재현 역시 대구의 핵심 전력이다. 고재현은 20세 이하 대표팀 출신으로 2019년 U-20월드컵 준우승 당시 주전멤버였다. 최근 물오른 골 감각을 선보이며 전성기 시절의 움직임을 되찾고 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대구FC가 한국철도에 앞서 있다. 최근 리그 경기에서도 대구FC는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철도는 5승 2무 6패로 리그 10위에 머물러 있다. 최근 열린 5경기에서 1승 3패 1무를 기록했다. 다행히 지난 21일 경기에서 천안에 승리하며 3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대구의 승리에 무게가 실려 있지만, 한국철도는 FA컵에서 프로팀에 강한 면모를 보여 왔다. 2019년 FA컵에서는 32강에서 K리그1 울산 현대에 승리하며 이변을 연출했고. 16강에서 서울 이랜드, 8강에서 강원FC, 4강에서 상주 상무까지 제압하며 준결승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지난해 FA컵에서는 2라운드에서 경남을 만나 0-1로 패했으나 대등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경남을 후반 종료까지 밀어붙였다.

김승희 대전한국철도 감독은 "우리 선수단 대부분이 K리그1, 2에서 경험을 쌓은 노련한 선수들이 제법 있다"며 "상대 전력이 막강하지만, 개의치 않고 우리만의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국철도가 대구를 제압하면 8강에서 포항스틸러스와 성남FC와의 승자와 맞붙게 된다. 한국철도가 막강 전력의 K리그1(1부)팀을 제압하고 2019년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45년 방치 공간의 변신…김해 수안마을 수국축제 열린다
  2. 국세청, "국세 징수 넘어 통합 재정수입 기관" 도약
  3. [대전의 숨은 이야기] 대전에서 연시은 따라잡기! '약한영웅 Class 2' 성지순례
  4. 반도체 생산 고순도 중수소암모니아 국산화 기술 개발
  5. 대전 초등생 피살사건 유족 손배소 일부 승소…명재완·대전시 공동배상
  1. 대전·세종 교권보호위원회 평교사위원 '0'명
  2. "망상 등 청소년 조기정신증, 조기 개입 효과 뚜렷"
  3. [한화에어로 참사] 화약 찌꺼기 제거 중 폭발 가능성에 경찰 "확인 필요"
  4. 이태호부터 황인범까지 대전 출신의 월드컵 영웅들
  5. 코로나19 중대본 역임 권준욱 연세대 교수 "새 감염병에 을지훈련같은 대비 있어야"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벤처 잠재력 최대인데… ‘돈·사람’은 여전히 서울로

충청권 벤처 잠재력 최대인데… ‘돈·사람’은 여전히 서울로

충청권 벤처기업 생태계가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 중에서 가장 높은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자본과 인재, 투자 등의 벤처 생태계 핵심 인프라는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돼 지역별 잠재력을 고려한 균형성장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11일 벤처기업협회가 발표한 '지역 벤처기업 현황 및 지원정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 중 벤처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10.2%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11.5%)과 충청권(10.7%)이 평균을 웃돌았으며, 이 외의 비수도권 지역은 6~9%에 머물렀다. 특히..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선 태극전사들이 대전 출신 황인범(페예노르트)과 오현규(베식타시)의 후반 연속골로 체코에 역전승을 따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에 2-1로 승리했다. 한국은 후반 14분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울버햄프턴)에게 먼저 실점했으나 후반 22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도움에 이은 황인범의 동점 골, 후반 35분 오현규의 역전 골로 승점 3을 챙겼다. 특히 황인범은 오현규의 골을 돕기도..

충청권 지역의사제 사실상 `수시 전형`…의대 입시전략 바뀐다
충청권 지역의사제 사실상 '수시 전형'…의대 입시전략 바뀐다

2027학년도 지역의사제 시행을 앞두고 충청권 의대 입시의 무게중심이 수시로 이동하고 있다. 충북대를 제외한 충청권 6개 의대가 지역의사제 모집 인원을 전원 수시에서 선발하기로 하면서 수험생들의 입시 전략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11일 교육계와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역의사제는 지역 의료인력 확충을 위해 일정 기간 해당 권역에서 의무적으로 근무할 인재를 선발하는 제도로, 2027학년도 대입부터 처음 도입된다. 충청권에서는 충북대 39명으로 가장 많고 충남대 27명, 순천향대 18명, 단국대 천안캠퍼스 15명,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7명, 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