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 지역혁신플랫폼 연차평가 '우수' 등급 달성

  • 사회/교육
  • 교육/시험

DSC 지역혁신플랫폼 연차평가 '우수' 등급 달성

타 시도 플랫폼보다 늦은 출발에도 적극적 소통 효율적 사업 수행 호평

  • 승인 2022-07-05 10:55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noname01
DSC(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이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이 1차 년도 연차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4월에 종료된 연차 추진실적 및 성과지표 달성 여부와 추진계획에 대해 4개 플랫폼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DSC 지역혁신플랫폼 등 3개 플랫폼은 우수, 1개 플랫폼은 보통의 평가를 받았다.



DSC 지역혁신플랫폼은 타·시도 플랫폼보다 1년 늦게 사업을 시작했음에도 체계적인 인프라 구축, 지자체, 대학, 기업 및 혁신기관 등과 적극적 소통을 통해 효율적으로 사업을 수행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DSC 공유대학 운영 및 공동캠퍼스(내포신도시 및 세종시)의 온·오프라인 구축 계획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와 모빌리티 ICT(정보통신기술) 등 2대 핵심분야에서 참여대학, 지자체, 기업 간의 협업전략과 운영체계 구축, 추진 절차 및 성과 관리 시스템, 협업 실적 초과 달성 등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점 역시 우수 등급 달성에 한 몫 했다.

이번 성과 달성을 통해 DSC 지역혁신플랫폼은 기존 사업비에 9억 1400만원이 증액돼 2차년도에는 총 695억4000만원(국비 486억 7800만원, 지방비 208억 6200만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김학민 DSC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순천향대 교수)은 "지자체-대학-기업-혁신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충청권 미래 모빌리티 혁신생태계 조성'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플랫폼 구성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자체 및 기업이 협력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의 지역 정주를 지원하는 선순환체계 구축 등 지역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SC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의 사업수행기관으로 ▲지방대학 경쟁력 확보를 위한 모빌리티산업 교육 혁신 및 인재 양성 ▲미래 모빌리티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고도화, 기업지원 및 창업 활성화 ▲지자체-대학-기업-혁신기관 간의 정보 공유 네트워크 혁신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교육공무직 파업에 공립유치원 현장도 업무공백 어려움
  2. 인도 위 위협받는 보행자… 충남 보행자 안전대책 '미흡'
  3. [인터뷰]"지역사회 상처 보듬은 대전성모병원, 건강한 영향력을 온누리에"
  4. [춘하추동]한 해를 보내며
  5. 충남경제진흥원,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1.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2. 충남교육청 2025 학교체육 활성화 유공자 시상식 개최
  3. 충남도 '2025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4. 충남도, 도비도·난지도 개발 위한 행정 지원체계 본격 가동
  5. 고속도로서 택시기사 폭행 KAIST교수, 항소심서 벌금형

헤드라인 뉴스


李대통령 대전충남 與의원 19일 만난다…통합 로드맵 나오나

李대통령 대전충남 與의원 19일 만난다…통합 로드맵 나오나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대전 충남 의원들이 18일 전격 회동, 두 시도 통합을 위한 로드맵이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이 대통령이 직접 나서면서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을 위한 맞춤형 처방전으로 대전 충남 통합을 애드벌룬 띄우는 것이다. 그동안 국민의힘 주도로 이 사안을 주도해 왔다면 이제는 정부 여당 까지 논의가 확장하는 것인 내년 지방선거 전 통합을 위한 초당적 합의가 이뤄질 지 주목된다. 17일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전·충남 국회의원들과 오찬 회동을 갖는다...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대전이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을 통해 '글로벌 AX(인공지능 전환) 혁신도시'로 거듭난다. 대전시와 한남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KT, 비케이비에너지(주), ㈜엠아르오디펜스는 17일 '한남대 AX 클러스터 및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적으로 AI 기술 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GPU 거점센터 구축을 통해 연구기관과 AI 전문기업을 지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거점센터는 한남대 캠퍼스 부지 7457㎡ 규모에 2028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④ 대전 웹툰 클러스터 `왜 지금, 왜 대전인가?`
④ 대전 웹툰 클러스터 '왜 지금, 왜 대전인가?'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