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 감독, 팬들의 질책 승리로 선물할 수 있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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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 감독, 팬들의 질책 승리로 선물할 수 있어 다행이다

  • 승인 2022-07-05 22:13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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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대전하나시티즌)
5경기 만에 승리를 맛본 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이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대전은 5일 대전은 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02 안산그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민준영과 윌리안의 득점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오랜만에 이겼다.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매번 이런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과정이나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며 "더운 날씨에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결승골을 넣은 윌리안에 대해선 "주위에 있는 선수들이 윌리안과 호흡을 맞추기 위한 노력이 있었다. 윌리안이 적응을 잘하고 있고,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도움을 기록한 마사에 대해서도 "퍼포먼스가 떨어진 상태라 후반전 조커로 투입했다. 마사도 본인이 부족한 부분에 대한 노력이 있었다. 경기를 하면 할수록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남은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홈에서의 20경기 무패에 대한 의미에 대해선 "홈에서 강한 모습이 좋은 것이다. 중요한 것은 중요한 승부처에서 결정을 내주는 것이 중요하다. 홈에서 20경기 동안 패하지 않은 것은 분명 대단한 것이다. 홈팬들의 열성적인 응원 해준 덕분에 가능했고 나아가서 승수가 더 많이 만드는 것이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다"라고 설명했다.

이전 경기부터 지적됐던 실점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이 감독은 "실점은 수비수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전방에서 공격수들이 압박을 잘해줘야 한다. 공격수들이 수비하는 자세가 좋을 때 무실점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힘들더라도 공격적인 수비를 해준다면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장면들이 나올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다음 라운드 휴식 기간에 대해선 "실점에 대한 대비를 할 것이다. 김민덕이 부상에서 돌아온다면 수비가 더 단단해질 것이다. 윌리안과 레안드로도 팀에 녹아 들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 전 대전서포터들이 경기장에 건 현수막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감독은 "팬들이 적어 건 모든 말들이 맞다. 우리가 안일했던 부분이 있었다. 5경기 무승에 선수들도 힘들었다"며 " 늦은 감이 있지만, 1승을 올렸고 팬들에게도 선물이 됐을 것이다. 더 단단한 팀이 되라는 것이 팬들의 바람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총평을 마쳤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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