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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가 5일 화상 회의를 통해 중국 닝샤 회족자치구 중닝현과 우호 관계 의향서를 체결했다 |
이날 의향서 체결은 2020년 12월 구기자 산업 협력의향서를 교환한 데 이어 올해 4월 닝샤의 우호 도시 관계 의향서 체결 제안에 청양군이 동의하면서 성사됐다.
양측은 의향서 체결에 따라 구기자 관련 단체와 생산자, 가공업 등에서 민간교류 협력과 구기자 제품개발·상품화 노력, 정보 및 시장 동향 공유로 구기자 산업 발전을 도모한다. 또한, 경제와 교육, 청소년 교류, 과학기술 등 여러 방면에서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김돈곤 군수는 "코로나19 등 여러 상황으로 직접 대면하지 못하고 화상 체결로 대신해 아쉽다"면서 "상황이 안정되고 정상화 되면 교류사업과 공동 관심사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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