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역 백화점이 습한 여름을 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28일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와인 수입액은 2억9748만 달러(약 3910억 원)로 1년 전 (2억8000만 달러)보다 6.2% 증가했다. 국내 상반기 와인 수입액은 2018년 1억을 넘어선 후 2021년 홈술 문화 확산으로 2020년(1억 3467만 달러)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갤러리아백화점에선 여름 입맛을 사로잡을 팝업 행사가 준비됐다. '블랑제리뵈르 버터 맥주' 팝업 행사가 18일까지 열리고 '퍼펙트 아이스', '서강쇠떡볶이', '슈에뜨B' 등도 만나 볼 수 있다. 해외 프리미엄 키즈브랜드 '오 미스터 래빗'과 '헤이밤비니'와 주방용품 '쿡셀', 10층에는 '휴테크' 안마의자 팝업스토어도 진행된다. 더불어 캐주얼 브랜드 '트랜짓'과 '챔피온'와 '라코스테 키즈'가 입점한다. 이외에도 바바라 균일가전, 아이잗 컬레션 이월 상품전과 타미진 30%, 브라이언베리 20~40%, 마인드브릿지 20~50% 파타고니아에서는 20% 할인 판매한다.
대전신세계는 '특가&베스트와인'를 열어 다양한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바이요거사이드, 마린느, 딜리딜리, 메이드 인 브로스 등 와인과 페어링하기 좋은 전국적인 디저트 맛집의 팝업스토어도 열린다. 잇미샤 골프웨어 브랜드 '왁(WACC)'과 프리미엄 디지털 액세서리 브랜드 '디자인 스킨' 오픈하며 이벤트를 준비했다. '맘&키즈 서머 클리어런스'가 18일까지 '침대·가구 브랜드데이'가 26일까지 진행된다. 신세계 제휴카드로 결제 시 당일 구매금액별로 15일까지 최대 7%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28일까지 정반대의 계절상품을 판매하는 '역시즌 마케팅'으로 '진도모피 여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역시즌 행사로 유행을 미리 파악하고 상대적으로 단가가 높은 겨울 상품을 판매함으로 매출 신장도 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진도모피에선 밍크코트와 재킷, 조끼 등 인기 모피 상품을 최대 40%~ 7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헤지스, 헨리코튼, 엔드지, 듀퐁셔츠 등 17개 남성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는 '남성패션 스페셜 프로모션'을 15일까지 진행한다. '여름 슈즈 인기상품전'이 18일까지 열리고 합리적인 가격을 추구하는 브랜드 슈즈 편집샵 '와이컨셉'이 12일 새롭게 오픈한다.
이유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