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536가구 공급

  • 정치/행정
  • 세종

계룡건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536가구 공급

'세종 4-1 리슈빌 디어반 H1·H2'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8월 17일 특별·일반공급 청약접수… 22일 당첨자발표·9월 1~5일 정당계약 진행
최장 8년간 거주… 청약통장 없이 만19세 이상 무주택가구 청약
H1 210가구·H2 326가구 등

  • 승인 2022-08-12 16:04
  • 수정 2022-08-12 16:08
  • 이승규 기자이승규 기자
04.CG_통합투시도
세종 4-1 생활권 리슈빌 디어반 통합투시도
세종시 4-1 생활권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들어선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최장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임대료 갱신 시 5% 이내로 제한되며, 주택 수에 포함되지도 않는다.

청약 때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만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과 상관없이 전국에서 누구나 청약 신청할 수 있다.



취득세와 재산세·종부세 등 주택 소유에 따른 세금도 없다.

계룡건설은 12일 이 지역에 '리슈빌 디어반' H1·H2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이러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한다.

세종 리슈빌 디어반 사이버 견본주택은 최근 재유행하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것으로 가상현실(VR) 영상을 통해 현장감 있게 단지의 특장점과 다양한 상품 정보를 제공한다.

세종 리슈빌 디어반의 공급일정은 17일 특별·일반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2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어 9월 1일부터 5일까지 세종 4-1 리슈빌 디어반 H1·H2 홍보관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세종 리슈빌 디어반 공급물량은 H1 블록에 210가구, H2 블록 326가구 등 총 536가구다.

세부적으로 보면 H1 블록은 ▲59㎡ A타입 49가구 ▲59㎡ B타입 2가구 ▲59㎡ C타입 6가구 ▲59㎡ D타입 10가구 ▲59㎡ E타입 4가구 ▲59㎡ F타입 4가구 ▲59㎡ G타입 3가구 ▲59㎡ G-1타입 9가구 ▲59㎡ H타입 12가구 ▲59㎡ I타입 3가구 ▲59㎡ J타입 13가구 ▲59㎡ K타입 13가구 ▲59㎡ L타입 4가구 등 59㎡가 132세대다.

또 ▲84㎡ A타입 25가구 ▲84㎡ B타입 32가구 ▲84㎡ C타입 8가구 ▲84㎡ D타입 11가구 ▲84㎡ E타입 2가구 등 84㎡가 78가구다.

H2 블록은 ▲74㎡ A타입 45가구 ▲74㎡ A-1타입 37가구 ▲74㎡ B타입 56가구 ▲74㎡ C타입 12가구 ▲74㎡ D타입 6가구 ▲74㎡ E타입 4가구 ▲74㎡ F타입 2가구 ▲74㎡ G타입 15가구 등 74㎡가 177가구다.

아울러 84㎡는 ▲A타입 69가구 ▲B타입 28가구 ▲C타입 8가구 ▲D타입 4가구 ▲E타입 12가구 ▲F타입 15가구 ▲G타입 10가구 ▲H타입 3가구 등 모두 149가구다.

03.CG_통합조감도
세종 리슈빌 디어반 조감도
한편 세종 리슈빌 디어반은 국내 굴지의 건설사 계룡건설이 시공하며, 우수한 평면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아울러 단지 배치를 일조와 자연채광에 유리하도록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이중 단지 내 가장 많은 세대 수를 선보이는 H2 블록의 84㎡ A타입(69가구)은 맞통풍에 유리하도록 3 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고, 안방 드레스룸을 제공해 여유로운 수납공간을 갖췄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요자의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블록마다 다양한 스타일의 타입을 공급하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리슈빌 디어반은 H1·H2 블록마다 피트니스시설과 GX룸 등 운동시설을 비롯해 개방형 쉼터·옥상정원·작은 도서관·독서실·스카이 커뮤니티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제공한다.

또한, 어린 자녀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설계했다.

이를 통해 리슈빌 디어반은 H1 블록 단지 내 중앙광장과 단지 옆 어린이공원이, H2 블록은 단지 인근에 삼성천 수변공원이 들어서 쾌적한 단지 환경을 조성하는 등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로 편리한 생활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세종 4-1 리슈빌 디어반 H1·H2는 최근 금리 인상으로 월세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임대료 갱신 때 5% 이내로 제한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는 사실에 많은 수요자의 주목을 받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편리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자연환경에 더불어 계룡건설 리슈빌만의 우수한 상품성까지 갖춰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국혁신당 세종시당, '내홍' 뚫고 정상화 시동
  2. [이차전지 선도도시 대전] ②민테크"배터리 건강검진은 우리가 최고"
  3. 대전시 2026년 정부예산 4조 8006억원 확보...전년대비 7.8% 증가
  4. 대전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공유재산 임대료 60% 경감
  5. [기고]농업의 미래를 설계할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
  1. [문화人칼럼] 쵸코
  2. [대전문학 아카이브] 90-대전의 대표적 여성문인 김호연재
  3. 농식품부, 2025 성과는...혁신으로 농업·농촌의 미래 연다
  4. [최재헌의 세상읽기]6개월 남은 충남지사 선거
  5. 금강수목원 국유화 무산?… 민간 매각 '특혜' 의혹

헤드라인 뉴스


[기획취재]농산물 유통과 전통주의 미래, 일본서 엿보다-2

[기획취재]농산물 유통과 전통주의 미래, 일본서 엿보다-2

우리에겐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동해를 사이에 둔 지리적 특징으로 음식과 문화 등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다. 양국 모두 기후 위기로 인해 농산물의 가격 등락과 함께 안정적 먹거리 공급에 대한 요구를 받고 있다. 이에 유통시스템 개편을 통한 국가적 공동 전략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중도일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4박 5일간의 일본 현장 취재를 통해 현지 농산물 유통 전략을 살펴보고, 한국 전통주의 새 활로를 모색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도요스 중앙 도매시장의 정가 거래..

2025년 세종시 `4기 성과` 토대, 행정수도 원년 간다
2025년 세종시 '4기 성과' 토대, 행정수도 원년 간다

2022년 7월 민선 4기 세종시 출범 이후 3년 5개월 간 어떤 성과가 수면 위에 올라왔을까. 최민호 세종시장이 4일 오전 10시 보람동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수도로 나아가는 '시정 4기 성과'를 설명했다. 여기에 2026년 1조 7000억 원 규모로 확정된 정부 예산안 항목들도 함께 담았다. ▲2026년 행정수도 원년, 지난 4년간 어떤 흐름이 이어지고 있나=시정 4기 들어 행정수도는 2022년 국회 세종의사당 기본계획 확정 및 대통령 제2집무실 법안, 2023년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

교육부, 비수도권 대학 육성 위해 내년 3조 원 투입
교육부, 비수도권 대학 육성 위해 내년 3조 원 투입

교육부가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역대 육성을 위해 내년 3조 1448억 원을 투입한다. 일명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인 9개 거점국립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8855억 원을 투자하며, 사립대와 전문대의 학과 구조 혁신과 특성화를 위해 1190억 원을 신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8개 대학 재정 지원 사업이 추가로 편입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이하 라이즈)'도 2조 140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3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내년도 교육부 소관 예산·기금운용계획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