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보전운동본부, 서화천 녹조 예방 정화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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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보전운동본부, 서화천 녹조 예방 정화캠페인

6일 사회적협동조합 금강 등 공동으로

  • 승인 2022-10-06 16:30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활동 모습1
대청호보전운동본부가 주민들과 함께 대청호 서화천 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사진=대청호보전운동본부 제공)
대청호보전운동본부(이사장 최병욱)는 6일 서화천 유역에서 사회적협동조합 금강과 K-water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대청결운동을 개최했다. 서화천은 금강의 1지류로 금산군 추부면에서는 추풍천으로, 옥천군에서는 서화천으로 명명되고 있다. 서화천은 대청호의 녹조 발생 주요 원인으로 조사되면서 서화천 유역의 오염원 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따라 대청호보전운동본부는 2015년부터 서화천 유역에서 주민참여형 거버넌스를 운영하며 녹조 저감을 벌이고 있다. 주기적인 하천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쓰레기 투기, 소각 근절 계도 활동, 오염지역 원상 복구 활동 등을 진행했다. 또한 서화천 유역의 마을에서 마을 및 하천 정화활동, 분리수거대 활용 교육을 통한 쓰레기 제로 마을 만들기, 기후위기 등 주민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대청결운동은 오전 10시에 서화천 유역의 금산군 추부면, 옥천군 군서면, 옥천읍, 군북면에서 동시다발로 실시해 하천변에서 뿐만 아니라 수상정화활동도 펼쳤다.

김종범 군서면이장협의회장은 "이번 수상 정화활동을 통해 서화천의 묵은 때가 벗겨지는 것 같았다"라며 "앞으로 맑은 서화천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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