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사회적경제기업인과의 간담회 가져

  • 전국
  • 당진시

당진시의회, 사회적경제기업인과의 간담회 가져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방안 논의 및 건의사항 청취

  • 승인 2022-10-15 07:39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221013 총무위 사회적경제기업인과의 간담회 (1)
사회적경제기업인과 간담회 모습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는 13일 대회의실에서 당진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기업인(사회적경제네트워크 송영팔 회장, 사회적기업협의회 조재웅 회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다고 14일 밝혔다..



간담회는 당진시 사회적경제기업인 10명, 총무위원회 시의원 5명(한상화·김명회·박명우·심의수·전선아), 당진시청 공동체새마을과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 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강윤정 센터장의 강의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이해와 충남의 현황을 통한 시의 상황을 진단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인들은 사회적기업 구매 촉진 및 판로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당사자협의체 지원 요청, 사회적기업 종사자 역량 강화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당진시청 공동체새마을과 정영환 과장은 "시는 지난해 사회적 경제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추진을 앞두고 있다"며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의회는 "사회적경제 기업인들에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의 자체적인 노력"을 당부했고 "의회 차원에서도 관공서 구매지원을 위한 판로 지원 촉진 조례 개정 및 사회적 기업을 육성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상화 총무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는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전환의 계기가 되는 뜻깊은 시"이라며 "기업의 이윤과 함께 사회적 가치의 실현 등 복지 측면까지 전반적으로 고려해 노력하는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청권 부동산 시장 온도차 '뚜렷'
  2. 오인철 충남도의원,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수상
  3. 위기브, ‘끊김 없는 고향사랑기부’ 위한 사전예약… "선의가 멈추지 않도록"
  4.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강도묵 전 총재 사랑의 밥차 급식 봉사
  5. '방학 땐 교사 없이 오롯이…' 파업 나선 대전 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사 처우 수면 위로
  1. 제1회 국제파크골프연합회장배 스크린파크골프대회 성료
  2. 대전사랑메세나·동안미소한의원, 연말연시 자선 영화제 성황리 개최
  3. 육상 꿈나무들 힘찬 도약 응원
  4. [독자칼럼]대전시 외국인정책에 대한 다섯 가지 제언
  5. [2025 충남 안전골든벨 왕중왕전]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안전지식 체득하는 시간되길"

헤드라인 뉴스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은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시간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은 자리 잡았지만, 지역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제도는 커졌지만 지방의 선택지는 오히려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수도권 일극 구조가 겹치며 지방자치는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의 자치 체계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아니면 구조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인지에 대한 질문이 커지고 있다. 2026년은 지방자치 30년을 지나 민선 9기를 앞둔 해다. 이제는 제도의 확대가..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이 지역 의제로선 매우 이례적으로 정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뇌관으로 까지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수 야당은 여당 발(發) 이슈에 함몰되지 않기 위한 원심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6월 통합 단체장 선출이 유력한데 기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준비하던 여야 정치인들의 교통 정리 때 진통이 불가피한 것도 부담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지원사격을 하면서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이..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가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값을 따로 받는 '컵 따로 계산제' 방안을 추진하자 카페 자영업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머그잔과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가격을 각각 분리한다는 게 핵심인데, 제도 시행 시 소비자들은 일회용 컵 선택 시 일정 부분 돈을 내야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27년부터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컵 따로 계산제를 탈 플라스틱 종합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