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감자료]이금선 의원 "갑천 꽃단지 아닌 잡초 조성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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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감자료]이금선 의원 "갑천 꽃단지 아닌 잡초 조성사업"

예산 5억 투자... 부실공사와 예산집행 의구심
이금선 "시민들 찾는 지역 대표 명소화 해야"

  • 승인 2022-11-11 17:11
  • 수정 2022-11-13 18:59
  • 김영일 기자김영일 기자
복지환경위원회(이금선위원)-1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금선 의원이 11일 행정사무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이금선 대전시의회 의원이 (유성4·민주당) "갑천변 계절별 꽃단지 조성사업에 5억원 가량 투입했지만, 잡초들만 무성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환경녹지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갑천변 꽃단지 사진 자료를 보여주며 부실공사와 예산집행에 대한 강한 의구심을 드러냈다.



또한 그동안 미흡했던 조성에 대한 민원과 문제점을 지적하며 "제대로 된 명품 꽃단지 조성을 통해 대전시민들의 힐링장소가 돼야 한다"며 "갑천 일원에 대규모 튤립 식재와 벚꽃 나무에 LED 야간 조명 등을 설치해 밤에도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공간을 연출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지역의 대표 명소로 연출하면 어떻겠냐?"고 대안책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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