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전셋값 뚝뚝... 매물 적체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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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전셋값 뚝뚝... 매물 적체 심화

1월 3주 0.84% 하락… 전주 0.76 보다 낙폭 커져

  • 승인 2023-01-21 09:00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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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3주(16일 기준)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한국부동산원 제공]
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뚝뚝 떨어지고 있다. 집값 하락 폭보다 전셋값 낙폭 커지면서 가격 격차는 더욱 확대됐다. 고금리에 매물적체가 심화하면서 역전세까지 우려된다.

한국부동산원이 19일 발표한 2023년 1월 셋째주(16일 기준)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84%로 전주(-0.76%) 대비 0.08%포인트 내렸다.

수도권(-1.05%→-1.16%), 서울(-1.05%→-1.11%), 지방(-0.48%→-0.53%) 모두 하락 폭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경기(-1.19%), 인천(-1.14%), 세종(-1.11%), 서울(-1.11%), 부산(-0.78%), 대전(-0.77%), 대구(-0.74%), 울산(-0.58%), 경남(-0.51%) 등으로 하락했다.

충청권에선 세종의 낙폭이 가장 컸다. 전주(-1.14%)보다 하락 폭은 줄였지만, 매물적체가 지속해 고운·새롬·반곡동 등 위주로 빠졌다.

대전은 전주(-0.68%)보다 0.09%포인트 내려 하락 폭이 커졌다.

충남·북은 -0.39%, -0.35% 하락해 전주보다 각각 0.11%포인트, 0.07%포인트 더 내렸다.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은 없었고, 보합 지역(5→1개)은 감소, 하락 지역(169→173개)은 증가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49% 하락했다. 지난주(-0.52%)와 비교해 낙폭은 둔화됐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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