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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는 포뮬러 E 시리즈 첫 브라질 대회로 '상파울루 스트리트 서킷(SAO PAULO STREET CIRCUIT)'에서 진행된다. 세계적 카니발 퍼레이드 축제가 열리는 '아넴비 삼바드롬(Anhembi Sambadrome)'을 포뮬러 E 대회에 맞게 재구성한 총 2.96km 길이의 서킷으로 3개의 고속 주행, 11개 코너링 구간 등이 포뮬러 E 드라이버들을 맞이한다.
한국타이어는 모터스포츠 열기가 뜨거운 중남미 시장에서 혁신 기술력을 입증받고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인 '한국(Hankook)'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대회 기간 동안 포뮬러 E 관람객을 대상으로 'E-빌리지(E-Village)'를 운영해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과 한국타이어만의 차별화된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현지에서 알린다.
프리젠팅 파트너로 참여 중인 'FIA 걸스 온 트랙(FIA Girls on Track)' 부스도 운영하며 모터스포츠 분야에 관심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교육,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23 줄리어스 베어 상파울루 E-PRIX'의 주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브라질 출신 드라이버들의 포디엄(3위 내 입상) 등극 여부다. 포뮬러 E 시즌3 챔피언 '마힌드라 레이싱(MAHINDRA RACING)' 소속 '루카스 디 그라시(LUCAS DI GRASSI)'와 '니오 333 레이싱(NIO 333 RACING)' 소속 '세르지오 세테 카마라(SERGIO SETTE CAMARA)'가 대회에 출전해 포뮬러 E에 대한 현지 팬들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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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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