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신문] 조정자 대표, 기술 전수 등 장애인의 든든한 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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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신문] 조정자 대표, 기술 전수 등 장애인의 든든한 지킴이

  • 승인 2023-04-19 16:03
  • 신문게재 2023-04-20 8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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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디지털 인쇄사(대표 조정자)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성세시온의집과 약 10년 간 인연을 맺어왔다. 인쇄사업의 노하우를 장애인들에게 전수하여, 성세시온의집 장애인들의 약 6년 전 2017년 매출 성과 대비 올해 현재 2,221%의 매출을 증가시키며 중증장애인들의 직업재활과 자립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 우진디지털 인쇄사 조정자 대표는 이용 장애인 가운데 보호자가 없는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의 치아 상태가 좋지 않아 음식물 섭취가 어렵다는 사연을 시설로부터 전해 듣고 임플란트(3개) 비용과 치료 비용 약 270만 원 전액을 지원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성세시온의집에 매년 5백만 원(상·하반기 각 250만 원)의 정기 후원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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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세시온의집 황성하 원장은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 여파로 사업상 어려움을 겪고 계실 텐데도 불구하고, 꾸준히 아름다운 나눔을 이어가고 계신 우진디지털 인쇄사 조정자 대표님의 선행이 더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며 연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조 대표와 같이 장애인들을 위해 사회 곳곳에서 도움의 손길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우리 지역의 좋은 이웃과 지킴이가 되어 주고 계신 분들께 일선 현장의 사회복지사로서 칭찬의 박수와 감사의 마음을 듬뿍 담아 보내본다.





<이채은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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