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속에 아기가 생기게 되면 임신과 출산 과정에 관련된 고민이 많아진다. 세 번째 임신을 한 저와 같은 임산부라면 아래와 같은 몇가지 중요한 내용을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크게 임신 후와 출산 후로 구분하여 몇가지 꿀팁을 안내드리고자 한다.
임신 후, 받을 수 있는 혜택 첫 번째는, 인근 지역 보건소에 가서 등록을 하면 '임신?출산바우처' 정부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고, 신청이 완료되면 의료비로 100만원 이상 지원 받을 수 있다. (단태아 : 100만원, 다태아 : 140만원) 두 번째는, 임신 초기에 꼭 섭취해야 할 엽산제, 임신 16주 이후 철분제를 지원받을 수 있고,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데 모두 무료이다. 세 번째는, 임신을 표시할 수 있는 표지나 뱃지 등을 제공받아 다양한 혜택과 양보를 받을 수 있다. 운전하는 임산부들에게는 공영주차장 등에서 할인 받을 수 있는 카드를 발급해 주는 곳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임신이 확인되면 현재 거주하고 있는 인근 보건소에 가서 담당자의 안내에 따라 등록도 하고 지원되는 임신출산 건강관리, 산후 정부지원금과 산후 도우미 서비스 등 필요한 혜택을 지원받길 바란다.
다음으로는 출산 후 받을 수 있는 혜택 첫 번째는, 매달 기저귀를 지원받을 수 있는데 지역마다 다를 수 있고 분유와 기초 식료품도 지원해주는 곳이 있다. 단, 둘째를 출산 한 후 첫째 아이가 24개월 미만인 경우에만 해당한다. 혜택 두 번째는, 나라에서 영유아기 부모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으니 대전광역시가족센터와 같은 곳을 자주 이용해보면 좋을 듯 하다.
주변 사람들이나 인터넷 카페, 블로그 등에서 육아에 관련된 정보를 알아보는 노력도 필요하다. 그리고 꼭 지역 보건소에 가서 등록을 해 여러 혜택을 받으면 아이를 만나기 전에 많은 것을 알아두고 준비하면 스트레스 없이 잘 견디길 바란다.
이리나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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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난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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