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술은 다양한 이동통신, 교통량, 읍면동 단위 인구이동 등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생활권 설정, 토지이용 및 기반 시설 수요 예측 등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최적의 도시계획 수립을 지원토록 개발됐다.
앞으로 시는 통신·교통 데이터를 활용해 산업단지, 대학 등이 유발하는 생활인구를 추정하고, 다양한 시나리오에 따른 도시 공간 변화 예측 기술을 도시계획에 적용할 예정이다.
신동헌 부시장은 "기존 통계자료를 통한 도시계획 수립은 빠른 사회변화 반영에 어려움이 있으나, 빅데이터 활용 인구·주거 지표를 비롯한 인공지능 미래 예측 기법을 활용하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회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chjung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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