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고 건강한 서산시 건설에 적극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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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건강한 서산시 건설에 적극 노력

제11회 서산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서산시 장애인편의시설 설치현황 조사
일반음식점 영업자 대상 식품위생교육 실시
서산의료원, 서산권역 필수보건의료 대표협의체 개최
서산소방서, 아파트 화재 시 피난 방법 홍보

  • 승인 2023-06-13 08:38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2. 제11회 서산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홍보물
제11회 서산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홍보물




제11회 서산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강렬함에 감춰진 극단의 슬픔, 베르디의 레퀴엠



서산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지휘자 서형일) 창단 10주년 맞이 정기 연주회가 22일 저녁 7시 30분에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시립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이탈리아 국민 작곡가이자 오페라의 왕이라고 불렸던 주세페 베르디의 역작인 '베르디 레퀴엠'을 연주한다.

특히, 창단 10주년을 맞아 순천시립합창단, 코리아쿱 오케스트라, 국내 최정상 성악가인 소프라노 박현주,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신상근, 바리톤 최종우 등 13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의 공연을 선뵐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6월 8일 오전 10시부터 서산시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다.

서형일 예술감독 겸 지휘자는 "베르디 음악의 정수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레퀴엠을 서산에서 공연하는 것 자체가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많은 시민분께서 이번 공연에 참석해 웅장하고 감동적인 공연을 경험하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립합창단이 어느덧 창단 10주년이 돼 늘 시민들 곁에 있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서산시민을 위해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3. 서산시청
서산시청 전경 모습


서산시, 2023년 장애인편의시설 설치현황 조사 실시



서산시는 6월부터 9월까지 '장애인편의시설 설치현황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장애인 편의시설 활성화 정책의 기초자료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시는 장애인 등이 주로 이용하는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공원 등 1444개소 시설을 대상으로 조사한다.

시는 매개시설(주출입구 접근로), 내부시설(승강기), 위생시설(화장실), 안내시설(점자블록) 등의 편의시설 설치 여부와 설치기준 적합성을 조사한다.

조사요원 2명이 2인 1조를 이뤄 직접 대상 시설을 찾아가며 방문 조사를 할 예정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 제고를 위한 기초자료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등 이동약자의 편의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편의시설 설치현황 조사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실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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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문화회관에서 열린 식품위생교육 모습


서산시, 일반음식점 영업자 대상 식품위생교육 실시



서산시는 지난 12일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식품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서산시지부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식품위생법 및 정책 방향 ▲식중독 예방과 식품의 위생관리 ▲식품접객영업자의 서비스 개선 교육 ▲노무관리 등이다.

김준휘 ㈜경영과사람 대표이사가 음식 서비스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식품접객영업자의 서비스 교육을, 김학문 노무법인 태송 강사가 근로기준법, 4대 보험 등 노무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시에서는 윤상명 서산시보건소 정신보건위생과 위생행정팀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맞춤형 식자재 관리법 및 식중독 예방 관리 수칙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기도 했다.

특히 시는 최근 마약이 사회문제로 대두 됨에 따라 간판, 메뉴판 등에 '마약'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도록 영업자에게 적극 권고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생 수준 향상은 물론 친절한 서비스로 건강한 외식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라며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식품위생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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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료원, 서산권역 필수보건의료 대표협의체 개최 모습


서산의료원, 서산권역 필수보건의료 대표협의체 개최

필수 의료 문제 개선 목표로 협력 모델 개발

실질적 사업 수행 위한 지역보건의료기관 간 협의, 조정



충청남도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6월 8일 5층 대회의실에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활성화를 위한 서산권역 필수보건의료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필수보건의료 대표협의체 회의는 필수의료(응급·외상·심뇌혈관 등 중증의료, 산모·신생아·어린이, 재활, 정신, 장애인, 감염 등)문제 개선을 목표로 협력모델을 개발하고, 실질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지역보건의료기관 간 협의 및 조정하는 자리로 이번 행사에는 총 16개 기관이 참석했다.

김영완 원장은 "대표협의체는 지역주민 그리고 더 나아가 의료사각지대의 노인,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에게 필수의료서비스를 어떻게 제공할 수 있는 가를 논의하는 자리"라며 "이를 위해 올해부터 대표협의체도 확대하고, 실무협의체도 보건복지와 중증응급·재활로 구분해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필수보건의료 서비스는 지역주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로 반드시 제공되어야 한다"며 "이 자리에 참여한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해 지역주민에게 필수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의료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필수보건의료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총 34개 기관이 함께하는 대표 및 실무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6월 13일에는 중증응급·재활 실무협의체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산문화복지센터 전경
서산문화복지센터 전경


서산문화복지센터, '3분기 교육 프로그램 및 여름방학 독서교실' 수강생 모집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서산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3분기 교육 프로그램 및 여름방학 독서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산시민의 개인 역량 강화 및 효율적인 여가 시간 활용 등을 지원하고자 △ 여름방학 독서교실('오감 쑥쑥 퍼포먼스' 외 9개) △ 여름방학 재능기부 나누go 배우go('생활공예') △ 청소년교육 프로그램('[특강] 이모티콘 만들기' 외 21개) △ 주말 가족학교 프로그램('유리공병 디퓨저 만들기' 외 2개) △ 성인교육 프로그램('제과제빵' 외 16개)로 구성됐다.

접수 기간은 오는 21일에 여름방학 독서교실을 시작으로 청소년교육 24일, 성인교육 27일까지 100% 인터넷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김진석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각기 다른 연령층의 선호도를 조사하여 엄선된 강좌만을 운영하는 만큼 서산시민들의 건강한 취미 생활 향유와 개인의 잠재 능력 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문화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청소년수련관 ARS 1번, 여성회관 ARS 2번, 어린이도서관 ARS 3번)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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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아파트 화재 시 피난 방법 홍보물


서산소방서, 아파트 화재 시 피난 방법 홍보



서산소방서(서장 김영환)는 아파트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방지와 입주민의 피난시설 관심도 향상을 위해 피난시설 안내에 적극 나선다고 전했다.

여러 세대가 연속해 거주해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아파트는 준공 연도, 층수 등에 따라 설치되어있는 피난 시설이 다르기 때문에 입주자들 스스로 거주 아파트에 어떤 피난시설이 있는지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세대 간 경계벽을 부수고 대피하는 경량칸막이 ▲화재를 1시간 이상 견디는 내화구조로 만들어진 대피 공간 ▲아래층으로 피난할 수 있는 하향식 피난구 등 대표적인 아파트 대피시설에 대해 적극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공동주택(아파트) 관계인을 대상으로 자동개폐장치 설치 안내와 경량칸막이 피난 방법 등의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처를 위해 공동주택 화재안전인증제를 추진한다.

김영환 서산소방서장은 "공동주택 화재는 나와 가족은 물론 이웃의 생명과 재산까지 위협할 수 있다."며 "평소 피난시설 사용방법을 숙지하고 사용 가능한 상태로 유지해 유사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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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문 박사, 한서대학교 예술인문경영 노블레스 최고위 과정 특강 강의 모습




김현문 박사, 한서대 예술인문경영 노블레스 최고위 과정에서 특강

'스트레스는 명상으로 푼다','명상과 직무 스트레스 관리' 주제로



"명상이란 고요해지고자 하는 인간의 본능적인 행위입니다. 이러한 고요한 상태에서 모든 병의 근원이라는 스트레스의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 집니다"

김현문 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 자연건강 관리학 전공 주임교수는 지난 8일 한서대 예술인문경영 노블레스 최고위 과정 특강에서 '명상과 직무 스트레스 관리' 주제 강의를 이렇게 시작했다.

김 박사는 강의에서 "명상은 혼돈에서 정멸로 가려는 움직임이다"라며 호흡을 조절하면 감정과 맥박조절이 가능하단 점을 전하면서 "명상기기를 통해 기억력, 창의력, 수용력이 높아지는 상태인 파장 14 이하의 명상 상태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동적 상태로 들숨 5초, 날숨 5초, 호흡 5분 유지를 하루 10분씩 2회를 실행하면 학습이 극대화되고 알파파 호흡으로도 갈 수 있다"라고 하고 "(명상으로)일과 학습능력이 오르고 삶의 의지가 고양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최고위 과정 강사로 나선 김현문 박사는 자연건강관리학의 핵심주제인 인간 본질에 대한 생활이라는 측면에서 한국사상과 관련한 고운 최치원 선생, 원효 및 경허, 신선 사상 등을 2007년부터, 12회의 국제학술대회를 주최 및 주관한 바 있다.

특히, 김 박사는 1980년부터 미국에 본부를 두고 서구사회에 현대적 개념으로 산림치유인 신선 사상의 치유과 영성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미국, 캐나다, 덴마크, 체코, 루마니아 등지에 해외 지부를 설립해 운영해 왔다.

또한, 1992년도에는 말레시아와 태국에 진출해 1995년부터 10여 년간 치앙마이 적십자사와 연계하며 고산족들에게 자신들만의 고유문화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자아찾기 운동'으로 사회봉사를 실천해왔다.

이후, 김 박사는 동양적 정신세계와 서양의 심리철학을 통섭한 창조적 개념의 자연건강관리학을 창출하고, 지난 20여 년간 한서대학교 건강증진대학원 교수로 재임했으며, 2022년 1학기부터는 서울 신림동 국제대학원대학교로 옮겨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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