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웅 대전우리병원장, 일본서 5㎜ 최소침습 수술 강연

  • 사회/교육
  • 건강/의료

박철웅 대전우리병원장, 일본서 5㎜ 최소침습 수술 강연

최소침습 척추치료 학회 초청받아
8월 15일 일본의료진 대전 방문예정

  • 승인 2023-06-23 16:53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박철웅
박철웅 대전우리병원 대표원장이 6월 23일 일본 최초 침습 척추치료학회에 초청을 받아 센다이 국제센터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대전우리병원 제공)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대표원장이 일본 학회 초청을 받아 허리에 5㎜ 크기의 작은 구멍만으로 허리 디스크를 수술하는 의료술기를 강연했다. 박철웅 대표원장은 6월 23일 일본 센다이 국제센터에서 개최된 제13회 최소 침습 척추치료 학회에 초청되어 강연하는 등 일본 의료진과 교류를 가졌다. 이번 학회에는 대한민국의 박철웅 박사와 세브란스병원 이성 박사, 미국 시카고 러시대학병원 플랜크 필립스 박사, 중국 홍콩중문대학 레이몬드 입(Raymond Yip) 박사 등 세계적인 척추내시경 수술 권위자들이 초청됐다.

박철웅 대표원장은 일본 각지에서 모인 300여 명의 척추전문의들을 대상으로 대전우리병원이 시행하는 '중증 요추 척추관협착증(Schizas 등급 D)에서의 양방향 내시경 수술'에 대해 강연했다.

박철웅 박사는 5년 전 고급 요추 내시경 수술 기법(Advanced Techniques of Endoscopic Lumbar Spine Surgery) 을 시작으로 일측형 양방향 척추 내시경(Unilateral Biportal Endoscopic Spine Surgery)에 이르기까지 경추, 흉추, 요추를 아우르는 세계 최초로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법 가이드북을 출간했다. 양방향 내시경 척추수술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수술기구의 테이블 세팅을 시작으로 수술기법의 가장 기본단계부터 가장 고난의도 기법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사진과 설명이 되어 척추내시경 수술계에서는 교과서로 통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일본의 척추 전문의들은 박 대표원장이 시행하는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법에 깊은 관심을 표현했다.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은 디스크 환자 허리에 약 5mm 정도의 구멍을 통하여 내시경을 삽입해, 척추관 협착증이나 돌출된 디스크의 원인을 찾고 다른 또 하나의 구멍으로 수술 기구를 삽입해 돌출된 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의 원인인 황색인대나 가시뼈만을 제거하는 수술법이다. 박 대표원장은 이번 학회에서는 양방향 내시경을 이용한 척추관협착증 수술에 관해 1400례 이상의 연구결과를 정리해 발표했다.



척추내시경을 통한 수술법은 전신마취가 아닌 부분마취로 전신마취의 부담이 적고 절개부위가 작아 근육과 피부손상이 적어 회복이 빠르며 출혈이 거의 없어 수혈 또한 필요 없다. 아울러 감염에 따른 합병증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하며 고령의 환자,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도 수술이 가능하여 각광 받고 있으며 두 개의 구멍을 통해 내시경 장비와 수술기구가 각각 삽입되어 사각지대 없이 병변을 치료하고 원인을 제거하여 재발률이 낮아 안전성이 최고의 장점이다.

박철웅 대표원장은 연수를 계기로 인연을 맺은 일본 의료진을 8월 15일 대전우리병원으로 초대해 병원 운영방식을 소개하고 수술과 경과를 직접 보여줄 예정이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댕댕이들 여기 다 모였다! 2025 대전펫&캣쇼 첫날 표정
  2. 천안 다가동 예식장 연회장서 천장 마감재 떨어져 하객 10명 부상
  3. 청남대 이어 '국민 품으로' 청와대...거스를 수 없는 대의
  4. 경찰, 가세로 태안군수 자택·군청 압수수색
  5. KT&G 상상마당 10일 '2025 놀빛시장' 개최
  1. 전통시장 수산물 구매, 최대 30% 환급 시작
  2. 천안동남서, 대학 축제기간 마약류 이용 성범죄 예방 캠페인 실시
  3. 산인공 충남지사, 충청남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지역산업 육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4. 세종시 전의산단 입주기업 협의회, 지역 주민 초청 간담회 개최
  5. 어촌마을 워케이션, 바다와 함께 일하며 쉼표 찍는다

헤드라인 뉴스


`고향서 100일` 부석사 불상 日 귀양길…"그곳서 일본 양심 깨우길"

'고향서 100일' 부석사 불상 日 귀양길…"그곳서 일본 양심 깨우길"

충남 서산 부석사에 모셔져 신자들이 친견법회를 가진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이 5월 10일 이운 법회를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가는 여정에 올랐다. 신자들은 지난 100일 정성으로 봉양한 불상을 떠나보내는 슬픔과 복받치는 감정을 억누른 채 오히려 그곳에서 일본 국민의 마음을 움직이는 계기가 되어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했다. 10일 오전 부석사가 있는 서산 도비산은 짙은 안개와 함께 강한 바람으로 좀처럼 보기 어려운 악천후 속에서 이운 법회가 개최됐다. 이날 부석사 설법전에는 신자 50여 명과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과 수덕사 주지 도신..

의대생 8305명 유급, 46명은 제적… 수업참여 34.4% 그쳐
의대생 8305명 유급, 46명은 제적… 수업참여 34.4% 그쳐

전국 40개 의과대학 재학생 46명이 제적되고 8305명이 유급 대상자로 확정됐다. 학기 말 성적경고 예상자 등을 포함하면 1만 2767명에 달해 수치는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9일 교육부가 발표한 '전국 40개 의과대학 유급 및 제적 대상자 현황'에 따르면, 의대생 1만 9475명 중 42.6%에 해당하는 8305명이 유급, 0.2%인 46명이 제적될 예정이다. 예과 과정에 유급이 없는 대학의 경우, 2025학년 1학기 이후 성적경고 예상 인원은 3027명(15.5%)으로 나타났다. 또 1학기 등록 시 1개 과목만 수강 신청해..

청남대 이어 `국민 품으로` 청와대...거스를 수 없는 대의
청남대 이어 '국민 품으로' 청와대...거스를 수 없는 대의

2022년 5월 10일 전면 개방과 함께 국민 품에 안긴 지 3주년을 맞은 '청와대'. 영욕의 상징으로 통한 청와대의 미래지향적 선택지는 어디일까. 6월 3일 대선 국면에선 다시금 권력의 품으로 돌아가려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그래서 청와대 방문객 수가 부쩍 늘고 있다. 운영 주체인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청와대 재단은 이 같은 여건 변화와 관계 없이 일상적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중도일보는 '국민 vs 권력' 사이에서 기로에 선 청와대 개방 3주년을 재조명하고, 대통령실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필요성에 무게를 싣는 내용을 중심으로 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6월3일, 꼭 투표하세요’ ‘6월3일, 꼭 투표하세요’

  • 제51회 양성서도회원전 12일까지 전시 제51회 양성서도회원전 12일까지 전시

  • ‘어버이 은혜 감사합니다’ ‘어버이 은혜 감사합니다’

  • 성심당과 함께 선거빵 출시…‘함께 투표해요’ 성심당과 함께 선거빵 출시…‘함께 투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