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효율화 방안 7건 완료

  • 전국
  • 부산/영남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효율화 방안 7건 완료

최종 25개→21개로 기관 축소

  • 승인 2023-07-03 10:3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청전경_2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3일 자로, 시 산하 공공기관인 부산도시공사,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산테크노파크가 '공공기관 효율화 방안'에 따라 새롭게 시작하며, 이로써 지난해 8월부터 이어온 '공공기관 효율화 방안' 7건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1일 민선 8기 공약추진기획단이 '민선 8기 시 공공기관 혁신 방향'을 발표한 이후, 시는 공공기관 유사·중복 기능에 따른 비효율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기관 효율화 방안을 추진해왔으며 부산도시공사를 포함한 이번 통합 등은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이번 4건의 통합 방안를 완료함으로써, 최초 계획했던 7건의 공공기관 효율화 방안을 모두 완료했다. 그 결과, 시 산하 공공기관은 25개에서 21개로 축소됐으며, 동시에 유사·중복 기능의 조정해 비효율을 걷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우선 '도시재생기능 일원화'를 위해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의 도시재생 지원사업 및 인력을 '부산도시공사'로 이관했다. 이로써 '부산도시공사'의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시민의 주거생활 안정 기능과 '부산도시재생센터'의 도시재생사업 통합을 통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도시재생 지원이 기대된다.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은 '부산여성가족개발원'과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합한 기관이다.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의 여성·가족·아동·청소년 부문에 대한 연구·정책개발 전문기능과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평생교육 정책 관리 기능을 통합해 동반상승효과(시너지)를 바탕으로 양질의 시민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부산국제교류재단'과 '부산영어방송재단'의 통합기관이다. '부산국제교류재단'의 다양한 민간 국제 교류 활동, 세계시민 인적 관계망(네트워크) 자산과 '부산영어방송재단'의 영어 등 다국어 방송을 통한 생활정보와 문화콘텐츠 생산능력을 통합해 부산에 방문·거주하는 외국인과 시민들에게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이번 공공기관 효율화를 통해 지역산업 진흥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부산경제진흥원'의 신발산업진흥센터 업무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의 섬유패션 지원 기능을 부산테크노파크로 이관해 신발산업과 섬유패션 산업의 융합 및 상호 동반성장을 도모한다. 또한,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의 인재 육성과 산학협력 기능을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센터로 통합해 지산학 동반성장을 추구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공공기관을 통합하고 공공기관 간 기능을 조정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공공기관 효율화 방안이 결실을 맺었다"며, "공공기관 효율화는 일회성이 아니다. 앞으로도 시정의 궁극적 목표인 '시민행복'을 달성하기 위해 시의회, 공공기관 등과 소통과 협의를 통해 지속해서 공공기관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금융위·개보위' 때늦은 세종 이전설… 행정수도 남은 퍼즐은
  2. 과천 경마공원 부분 개발… 시민과 노동계 강력 반발
  3. "활옥동굴, 폐쇄보다 해법"…이동석 충주시장 '현장행정' 첫 시험대
  4. 진주시, 진주성 밤을 빛으로 채운다
  5. 논산딸기축제, ‘한국 대표 축제’ 특산물 부문 전국 1위 기염
  1. 대전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주민 상담 지원…20일 2차 컨설팅
  2. 천안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 11년째 따뜻한 마음 전해
  3. 막바지 피서객 몰린 계룡산 계곡
  4. 천안교육지원청, 을지연습 국민참여 안보퀴즈 이벤트 운영
  5. [홍석환의 3분 경영] 출근하는 사람에게

헤드라인 뉴스


민주 당권 틀어쥔 김민석, 충청현안 해결 속도내야

민주 당권 틀어쥔 김민석, 충청현안 해결 속도내야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서 새 당 대표로 4선 김민석 의원(서울 영등포을)이 선출된 가운데 차기 여당 지도부가 산적한 충청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김 대표는 이재명 정부 국무총리를 역임한 핵심 친명(친이재명)으로 충청 현안 관철을 위한 당청(黨靑) 원팀 시너지 극대화에 기대감이 실리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대에서 연임을 노리던 4선 정청래 의원(서울 마포을)을 누르고 당권을 손아귀에 쥐었다. 그의 임기는 2028년 8월까지로 집권 중반기 국내외 적으로 실질적인 성과가..

예타 막힌 대전 나노반도체 국가산단…몸집 줄여 재도전
예타 막힌 대전 나노반도체 국가산단…몸집 줄여 재도전

대전시가 산업단지 500만 평 조성 마스터플랜의 핵심이었으나 KDI 예비타당성 조사 문턱을 넘지 못한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사업'을 재도전한다. 산단 규모를 축소하고 입주 업종을 확대해 사업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기반이 취약해 정부의 반도체 주요 정책에서 대전이 들러리 신세로 전락한 만큼 지역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속도를 내야 할 시점이다. 17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현재 대전시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나노반도체 국가 산단 조성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연내 재신청을 위해 규모 조정 후 사업 계획을 보완..

10년 후 성장 디딤돌 `7대 프로젝트` 대덕특구 R&D 임무될듯
10년 후 성장 디딤돌 '7대 프로젝트' 대덕특구 R&D 임무될듯

10~20년 후 경제성장 동력이 될 정부의 7대 과학과제로 구성된 시드(SEED) 프로젝트가 대덕연구개발특구 연구기관이 이미 수행 중이거나 중요한 장래 목표를 다수 포함하면서 대덕특구가 다시 중요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래성장동력 7대 시드(SEED) 프로젝트를 최근 발표하고 소형모듈원자로(SMR)와 핵융합, 재생에너지 등을 양자, 우주항공, 첨단 바이오와 함께 장래 경제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프로젝트로 선정했다. SMR은 인공지능(AI) 확산과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 탄소중립 목표 달성이라는 과제가 맞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에 김민석

  • 민주당 전당대회서 고공 시위 민주당 전당대회서 고공 시위

  • 가을옷 입은 마네킹 가을옷 입은 마네킹

  •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고속도로 곳곳 정체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고속도로 곳곳 정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