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 스토리]53. 바우의 동물병원 생활? 반려견의 간염

  • 오피니언
  • 펫 Story

[펫 스토리]53. 바우의 동물병원 생활? 반려견의 간염

김종만 메디컬숲 동물병원 원장

  • 승인 2023-07-10 16:51
  • 신문게재 2023-07-11 19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김종만 원장
김종만 원장
개의 간염은 개의 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간 기능을 담당하는 중요한 장기인 간이 손상을 입는 것을 의미합니다. 간염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주로 바이러스, 세균, 중독물질, 약물 부작용 등이 원인이 됩니다.

간염은 여러 가지 원인에 따라 분류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에 의한 간염의 경우 감염된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 구분됩니다. 대표적인 간염 바이러스로는 Canine Infectious Hepatitis Virus (CIHV)와 Canine Adenovirus Type 1 (CAV-1)이 있습니다. 또한, 세균에 의한 간염은 일반적으로 감염된 상처나 감염된 기관으로부터의 감염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중독물질이나 약물에 의한 간염은 개가 유독한 물질이나 약물에 노출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초기에는 식욕부진, 체중 감소, 에너지 부족, 약해진 면역력 등의 비특이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구토, 설사, 복통, 황달(눈과 피부의 황색 변화), 빈혈 등과 같은 특이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부 개는 뇌에 손상을 입을 수 있는 간질 발작, 행동 변화, 의식 장애 등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 방법은 원인과 증상의 심각성에 따라 다양합니다.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간염의 경우 항바이러스 약물이나 항생제를 투여하여 감염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 간염으로 인한 식욕부진이나 영양 상태의 악화를 개선하기 위해 영양제나 보조 식사도 고려될 수 있습니다. 중독물질이나 약물에 의한 간염의 경우 독소 제거를 위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간염의 치료에는 개별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반려견의 상태와 병력을 고려하여 수행되어야 합니다.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위해서는 전문적인 동물병원에서 수의사와 상담하고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예방적인 측면에서는 강아지의 예방접종과 정기적인 건강 체크가 필요합니다.

김종만 메디컬숲 동물병원 원장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함께 지켜온 물, 대청호의 다음 25년] 24년 거버넌스의 한계… 충청의 물, 이제 유역 전체를 보자
  2. [2026 기초기본캠페인]학하초, 더 촘촘해진 RISE…학생의 '성장 속도'를 맞추다
  3. 예년보다 이른 '9월 독감' 유행…국가예방접종 어르신은 추석 이후
  4. 55년 만에 바뀌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교육감들 “재정 감소 검증해야”
  5. 충청권 초등 급식비도 지역차…충북 4322원·대전 3620원
  1. 6개월 아들 방치해 사망… 20대 부부, 살해 혐의는 부인
  2. 건양대병원, 위험에 빠진 고위험 산모 새벽 응급수용으로 출산 도와
  3. 충남대 교수·간호사 부부 ‘해먹’에서 찾은 욕창 방지 매트리스 개발
  4. 글로벌 식품기업 '아이씨푸드' 충남대병원에 5천만원 기탁
  5. 대전경찰, 추석 연휴 종합치안대책 추진…“시민이 체감하는 안전에 최선”

헤드라인 뉴스


충청광역연합 다시 기지개… 출범후 21개월만에 첫 협의회

충청광역연합 다시 기지개… 출범후 21개월만에 첫 협의회

2024년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 이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던 충청광역연합이 민선 9기에서는 충청권 4개 시·도의 진정한 구심점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충청광역연합은 17일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누리관에서 '제1회 충청광역연합 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연합장 박수현 충남지사를 비롯해 허태정 대전시장, 조상호 세종시장, 신용한 충북지사가 모두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설치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공동성명'을 전격 채택하며 첫 공식 행보로 충남도 안건에 힘을 실었다. 정부가 기후위기 대..

기업 10곳 중 9곳 "올 추석, 나흘 이상 쉰다"
기업 10곳 중 9곳 "올 추석, 나흘 이상 쉰다"

올 추석 연휴 휴무를 실시하는 기업 10곳 중 9곳이 나흘 이상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지난해보다 줄었고, 기업 절반가량은 추석 경기가 나빠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7일 발표한 '2026년 추석 휴무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97.0%가 올해 추석 연휴에 휴무를 실시한다고 답했다. 휴무를 실시하는 기업 중 휴무 기간이 '4일'이라는 응답은 76.5%로 가장 많았고, '5일 이상'도 14.2%로 조사돼 나흘 이상 쉬는 기업은 전체의 90.7%에 달했다. 반면 '3일 이..

충남교원 10명 중 9명 "초등 저학년 교육시간 확대 반대"
충남교원 10명 중 9명 "초등 저학년 교육시간 확대 반대"

충남지역 교원 10명 중 9명 이상이 초등학교 저학년 정규수업시간 확대에 반대하고, 교육시간 확대를 통한 돌봄 공백 해소 효과에도 부정적인 전망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충남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충남교총)는 정책 논의 기준을 도입 여부가 아닌, 교육적 타당성 검증으로 재설정해야 한다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충남교총은 17일 충남 유·초·중·고 교원 18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초등 저학년 교육시간 확대 논의에 관한 교원 인식 조사 결과, 정규수업시간 확대를 반대하는 교원은 93.5%, 찬성은 5.3%로 집계됐다고 발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