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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자원봉사센터, 청년기획단 '업사이클링아트 환경전시회' 개최 |
지구 온난화로 인한 잦은 이상 기후 및 쉽게 쓰고 버려지는 쓰레기들로 전 세계가 환경 위기에 놓여진 시대에 이번 환경전시회는 신촌 앤드뉴 갤러리를 비롯해 전시 아티스트(정혁, 오한길, 윤건호, 이주영, 임현택, 탄산, 황택)가 대거 참여하여 스티로폼, 플라스틱, 페트병으로 개성 넘치는 업사이클링 조형예술 작품과 디지털 작품을 선보여 그 스케일을 더했다. 특히 윤건호 작가의 라이브드로잉과 시민들이 직접 꾸미는 관객 참여 작품 만들기, 환경보호 SNS 챌린지 등으로 관람하는 시민들에게 재미를 더한 환경 메시지를 전달했다.
청년기획단 SES조(고희진, 민지은, 고은지, 김세희, 김형준, 이현정, 한영채)는 "이번에 진행된 환경전시회는 버려진 쓰레기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한 업사이클링 작품들로 이루어져있으며, 가치가 더해진 작품들을 선보임으로써 고양시민들에게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유선종 센터장은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청년 봉사단의 환경전시회를 통해 고양시민 모두가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상 속에서 합리적인 소비와 함께 환경의 가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현재 환경문제 및 디지털 소외계층, 청소년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하는 "청년자원봉사 프로그램 기획단"을 운영 중이며 이 활동을 중심으로 9월 9일 청년자원봉사 포럼을 진행함으로써 고양시민과 함께 지역사회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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