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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대청호 상류 옥천 서화천 수역 금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 합동 녹조 방제훈련에서 녹조 차단막을 설치하고 있다. |
이보다 앞서 8월 21일 대청호 문의 수역에 유해남조류가 번식해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돼 현재까지 유지 중이다. 9월 11일 기준 문의 수역 유해남조류는 5만6024세포/㎖를 기록했으며, 9월 4일 9만4208세포/㎖ 보다는 줄었다.
대청호를 원수로 하는 취·정수장은 수심별 선택 취수, 고도정수처리와 함께 원·정수 조류독소, 냄새성분에 대한 분석주기를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하는 등 먹는 물 안전을 위한 조치를 강화해 나간다.
아울러, 오염물질 유입 최소화를 위해 환경지킴이 상시 감시, 드론을 이용한 항공감시 등 현장순찰 강화와 녹조 방제장비를 경보 발령지역에 집중 운영하여 녹조 추가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은 "가을 늦더위로 대청호 수온이 평년보다 높아 대청호 내 유해남조류 증식이 계속될 수 있다"면서 "그간 관계기관과 함께 마련한 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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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청호 수역과 취수장 위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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