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영 국힘 세종시당 위원장,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바로 세워야 한다"

  • 정치/행정
  • 세종

송아영 국힘 세종시당 위원장,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바로 세워야 한다"

14일 조치원 번암사거리에서 '민주당 대선개입과 선거공작' 규탄 1인 피켓시위
"국민 기만하고 진실 호도하는 공작 용인 안돼", "허위 조작 사안 철저 조사하고 진실 규명" 촉구

  • 승인 2023-09-15 10:05
  • 오주영 기자오주영 기자
송아영 피켓2
송아영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세종을 당협위원장)이 14일 오후 조치원읍 번암사거리에서 퇴근길 세종시민들을 대상으로 1인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송아영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세종을 당협위원장)은 14일 오후 조치원읍 번암사거리에서 1인 피켓 시위를 벌였다. 송 위원장은 피켓을 들고 "더불어민주당이 대선개입과 선거공작을 했다"며 "게이트의 진실을 밝히라"고 민주당을 규탄했다.

앞서 송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세종시의회 앞에서 시당 차원의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대선 TV토론회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대장동 브로커인 조우형에게 커피를 타주셨지요?'라며 마치 윤석열 대통령이 대장동 게이트에 연루된 것처럼 국민을 우롱하던 그 뻔뻔함을 잊을 수 없다"고 민주당을 저격했다.



그러면서 "국민을 기만하고, 진실을 호도하는 공작은 더 이상 용인돼서는 안되며 허위 조작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세종시당은 13일 김충식 세종시의회 부의장을 시작으로 14일엔 김광운 시의원이 조치원 역전 사거리에서 1인 피켓시위에 들어갔다. 소속 시의원들도 지역별 거점지역에서 1인 피켓시위를 열어 '선거공작게이트'의 진상을 알리고 진실규명의 당위성을 호소한다는 전략이다.
세종=오주영 기자 ojy8355@
송아영 피켓1
송아영 위원장이 14일 오전 세종시의회 앞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대통령이 대장동 게이트에 연루된 것처럼 국민을 우롱하던 그 뻔뻔함을 잊을 수 없다"며 "허위 조작 사안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곡교천 탕정지구 연계사업' 밑그림 그려졌다"
  2. "방문 환경 개선" 양산 천성산 미타암, 새 공양간 건립공사 준공
  3. 주말 사우나에 쓰러진 60대 시민 심폐소생술 대전경찰관 '화제'
  4. 대전 교사들 한국원자력연 방문, 원자력 이해 UP
  5. 낮고 낡아 위험했던 대전버드내초 울타리 교체 완료 "선제 대응"
  1. 대전우리병원, 척추내시경술 국제 교육 스파인워커아카데미 업무협약
  2.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심장­호흡재활센터 개소
  3. 유등교 중고 복공판 사용 형사고발로 이어져…안전성 이슈 재점화
  4.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졸업자 지역 취업 증가 목표…실현 가능할까?
  5. 충남대병원 안순기 예방관리센터장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헤드라인 뉴스


[기획] 철도가 바꾸는 생활지도… 2030년대 충청 `30분 생활권`

[기획] 철도가 바꾸는 생활지도… 2030년대 충청 '30분 생활권'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대전~옥천 연장, CTX(광역급행철도)가 2030년대 중반까지 순차적으로 개통될 경우, 대전·세종·충북을 오가는 시민들의 생활권은 지금과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가장 큰 변화는 이동시간 단축이다. 현재 대전 도심에서 세종 정부청사까지는 교통 상황에 따라 40~50분이 걸리지만, CTX와 광역철도가 연결되면 통근 시간은 20~30분대로 줄어든다. 세종 근무자의 대전 거주, 혹은 대전 근무자의 세종 거주가 현실적인 선택지가 된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에 따른 불확실성이 줄어들면서, 젊은 직장인과 공무원의..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美 연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원·달러 환율 향방은?
美 연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원·달러 환율 향방은?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가 10일(현지시간) 고용 둔화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로 인해 한미 간 금리 차이가 줄어들면서, 최근 1500원대를 위협했던 원·달러 환율에 숨통이 트일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기준금리를 기존 3.75∼4.00%에서 3.50∼3.75%로 내렸다. 이는 올해 9월과 10월에 이은 3번 연속 금리 인하다. 연준의 이번 결정으로 한국(2.50%)과 미국 사이의 금리차는 상단 기준 1.25%포인트로 좁혀졌다. 파월 의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