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해양쓰레기 관리정책 2년 연속 '전국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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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해양쓰레기 관리정책 2년 연속 '전국 으뜸'

  • 승인 2023-09-21 16:16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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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전경.
충남도가 해양쓰레기 저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21일 도에 따르면 해수부는 지난해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해양쓰레기 관리역량평가를 통해 정부의 해양쓰레기 저감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과 자율적인 사업 발굴에 대한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도는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해양쓰레기 관리 정책을 발생예방-수거보관-운반처리로 구분해 단계적으로 추진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도는 지난해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도는 올해도 해양쓰레기 분포지도 제작, 신개념 연안정화활동과 반려해변 확대, 육상기인 해양쓰레기 차단시설 연구개발·설치, 지역 해양쓰레기 공동 수거 결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정책을 발굴, 추진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해수부는 최우수 지자체에 대한 혜택으로 이날 '제23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중앙행사를 보령시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유엔환경계획(UNEP)에 의거 9월 셋째 주에 지정 운영되는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해수부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중앙행사는 전국 지자체, 해양환경관리공단, 대산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과 지역단체, 기업체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양쓰레기 관리정책 우수 지자체 시상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 표창 ▲해양폐기물 새활용 공모전 시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본행사에 이어 부대행사로 대천해수욕장 일대 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양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도는 지속적인 해양환경 정화와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운반선 운영 ▲육상기인 해양쓰레기 유입 차단시설 설치 ▲지역해양환경교육센터 운영 등 해양쓰레기 관리사업을 확대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노태현 해양수산국장은 "깨끗한 충남 해양환경을 위한 선도적인 정책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발전을 위해 2050년까지 해양쓰레기 제로화를 목표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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