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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서해안기후대기센터가 21일 충남 내포신도시에서 개관했다. 기상현상을 체험하고 관측 첨단장비를 전시하고 있다. /기상청 제공 |
국립서해안기후대기센터는 날씨부터 기후변화까지 기상과학에 대한 지식을 체험을 통해 전달하고, 기상과학의 대중화를 이끌기 위해 개관된 기상과학관이다. 충남지역의 기상과학관 접근성 향상과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 요구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충청남도와 협업해 2018년 설계를 시작으로 추진됐다. 충남 내포신도시 첨단산단로 일원의 부지(1만9138㎡)에 110억 원을 투자해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했으며, 올해 1월 전시물 설치를 완료하고 시험 운전 및 시범운영을 거쳐 개관했다.
국립서해안기후대기센터는 최신 기술과 기상과학이 융합된 다양한 체험형 전시물이 있는 내부 전시관과 기상관측장비를 관람하며 산책하고 휴식할 수 있는 야외전시장, 친환경 자가발전 놀이기구가 설치된 기후놀이터로 구성돼 있다.
다양한 전시물과 체험 교육들은 시범운영 기간 지역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국립서해안기후대기센터가 지역민 가까이에서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해 오감으로 기상·기후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하도록 돕고, 나아가 지역의 대표적인 기상과학 문화공간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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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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