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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토론회는 노인돌봄 관계자들이 참석해 돌봄노동서비스 공공성강화, 임금 개선, 인권 보호 및 건강권 보장, 정책 결정 참여권 보장, 돌봄노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및 좋은 돌봄 문화확산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인건비 가이드라인 마련, 성추행 방지 교육 등 인식개선이 필요하고, 처우개선 방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자체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촉구한다"며 "생활지원사 업무공간의 열악함을 해결하기 위해 유류비와 급량비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김연 대표는 "약 44만명에 이르는 충남 노인 중 돌봄이 필요한 독거, 장애, 치매 노인 등이 50%에 육박하고, 돌봄 종사자의 노동환경은 한 가정의 행복을 가름하는 중요한 지표"라며 "충남 노인돌봄 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토론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여성포럼은 토론 결과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충남도에 전달할 계획이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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