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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은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연휴기간인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남문공영주차장 이용료를 받지 않는다. 사진은 태안 남문공영주차장 전경. |
태안군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연휴기간 중 남문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연휴기간인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남문공영주차장 이용료를 받지 않는다.
이번 무료 개방은 태안군 주차장 조례 제4조 제2항에 근거한 것으로, 군은 9월 28일 0시부터 10월 3일 24시까지 출차 차량에 대해 요금을 징수하지 않으며 해당기간 내 정기권 차량에 대해서는 6일간 유효기간을 연장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무료화 조치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 및 군민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남문공영주차장이 전통시장 등 주변 상가와 가까워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귀성객들이 고향에서 편안한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도로와 위생, 안전 등 각 분야에서 철저한 관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문공영주차장은 태안읍 남문리에 위치해 있으며 총 414면의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주차시간은 1시간까지 무료고 이후 30분당 200원(승용) 및 400원(대형)이 부과된다.
1일 주차요금은 승용 기준 4천 원이며 장애인·국가유공자·임산부·65세 이상은 50% 요금감면 규정이 적용되고, 8월 현재 하루 평균 1186대가 이용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으며 정기주차 차량도 월 120대에 달한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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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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