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온양1동 소재 굴다리 버스정류장 인근에 천막을 치고 "온양 구도심의 가장 핵심 도로인 온양대로 3-1호가 장기간 2차선으로 유지돼 구간 병목현상으로 인한 상습 정체로 지역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면서 "그동안 많은 시의원이 확장공사 필요성을 강조했으나 집행부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해 지가만 계속 상승해 보상비만 계속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고 지적했다. 또 "온양 원도심 활성화뿐만 아니라 추후 경찰병원, 신정호 지방 정원 등으로 차량 통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부족한 예산은 지방채를 발행해서라도 전체 구간의 보상을 한 번에 진행해 신속한 도로 확장이 추진돼야 한다" 고 강조했다.
한편, 25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범시민 서명 운동을 통해 접수된 서명부는 아산시장에 제출해 조속한 도로 확장공사 추진을 촉구할 예정이다.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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