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은 9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에서 '2023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7차 대회 결선을 연다.
2023 GTOUR MEN'S 7차 대회는 2023시즌 지속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에 나선 신한투자증권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롤링롤라이, 오리스, 던롭스포츠코리아, 골프버디, 블랙마카가 서브 후원에 나섰다.
대회 코스는 중국에서 첫 번째로 미국 PGA 인증을 받은 국제 대회 코스인 미션힐스-블랙스톤(OUT, IN) 코스로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투어 모드에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시드권자, 예선 통과자, 신인 중 예선 통과자 외 상위 4명, 조직 위원회 추천 선수를 포함해 총 66명의 참가자가 출전하며 컷오프를 적용한 상위 40명의 선수가 최종라운드에 나서 우승을 향한 치열한 스크린 매치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GTOUR MEN'S 7차 대회는 16, 17일 열리는 챔피언십에 앞선 시즌 막바지 경기로 한층 치열해진 선수들의 대결이 관전 포인트다. 총상금 1억 원, 정규 대회 2배의 포인트가 걸린 챔피언십에 진출할 선수는 누구일지가 결정되는 만큼 7차 대회는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안정된 샷 감각을 갖춘 지난 6차 대회 우승자 조영호와 스크린뿐만 아니라 코리안투어에서도 활약 중인 김홍택, 김민수의 노련한 플레이, GTOUR 역대 우승 이력의 금동호, 이성훈, 최민욱, 윤재인 등 쟁쟁한 선수들이 어떤 코스 매니지먼트로 매력적인 플레이를 펼칠지 기대된다. 특히 지난 5차 대회에 추천선수로 첫 출전해 폭발적인 장타와 팬서비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공태현과 김용준1이 어떤 매력으로 많은 팬들의 눈길을 끌지 주목된다.
한편, 골프존조이마루는 세계 최초, 최대규모의 시뮬레이션 골프대회 전용경기장으로 프로골퍼들의 생생한 경기모습을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또 GTOUR와 각종 스크린골프 대회 선수들이 이용하는 대회용 부스에서 직접 플레이하실 수 있으며 대형전광판, 무대 및 음향시설이 완비된 중앙 Hall에서 세미나, 워크샵, 초청레슨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
플레이의 즐거움을 높여주는 넓고 쾌적한 환경과 최고급 인테리어의 시뮬레이션 골프룸을 2층과 3층에 21개 보유하고 있다. 대규모 인원 골프플레이가 가능하며, 다양한 스펙의 최고급 클럽을 보유하고 있어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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