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노인신문] "봉사의 즐거움과 사랑, 더 나누고파"

사랑의 사다리 봉사단 사랑나눔

사랑의 사다리 봉사단.

사랑의 사다리 봉사단(단장 이정제)이 11월 16일 대전 대덕구 송촌컨벤션센터에서 400여 명의 노인들을 위한 짜장면 봉사에 나서 주민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이어 23일에는 선비3단지 경로당 앞에 바비큐 통닭구이 차량을 설치해 선비 3단지를 비롯한 관내 4개 경로당에 바비큐 통닭 20마리씩을 직접 구워 보내는 봉사를 펼쳤다.

사랑의 사다리 봉사단은 2016년 8월 8일 사랑의 사다리밴드로 시작하여 구청 시청 등의 관보보조금 지원을 전혀 받지 않고 회원들의 따뜻한 후원금으로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한 달에 20~25회 밑반찬 봉사, 바비큐 통닭 봉사, 미용 봉사, 주거환경 개선봉 등 다양한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올해 창설 7주년을 맞는 동안 봉사활동 6만 시간을 통해서 약 16만 명에게 사랑을 전달하였으며 2019년에는 한빛 사회봉사대상을 2021년에는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을 받았다.

이정제 단장은 "앞으로 7주년을 기점으로 일만 명 회원과 함께 더 많은 이웃을 도우며 더 아름답고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사리사욕에 눈이 어두워 자신만을 위하는 이기주의가 팽배하는 현실에 자기를 희생해 남을 도우려는 사랑의 사다리 봉사단의 천사 같은 정신은 우리 모두에게 큰 감명을 주고 있다는 평이다.

강충규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