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아산갑 선거구 출마 김영석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21일 오전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1차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
김 예비후보는 구체적 공약 사항으로 "베이밸리 메가시티 추진을 선도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4차산업 중심의 글로벌 메가시티 중심으로 육성하겠다" 면서 이를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충남경제자유구역청 유치 추진과 함께, 기업유치에 중요한 인구 유입을 촉진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및 정주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산시를 물 기반의 친환경 및 친수도시로 특화해 도시의 품격과 가치를 근본적으로 제고하는 한편, 곡교천 중심의 수변공원(파크골프 등) 및 명품 뱃길 조성과 '내수면 마리나' 거점 조성 및 해양형 레저·관광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규모 '스마트팜'을 조성해 도·농 복합도시로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온양·아산·도고온천을 궁중온천 치유센터로 육성 추진하고 온천박물관 건립 및 온양행궁 복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와 함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의 아산까지 연장을 추진하고 적정재원 확보방안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에비후보는 "고향 아산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생각에 정치인의 길을 운명적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면서 "극단적인 편 가르기와 내로남불의 이기주의와 불신으로 오랫동안 점철되어 온 우리의 정치 풍토를 신뢰와 상생 그리고 희망의 새바람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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