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판수 전 이사, 논산농협 조합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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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판수 전 이사, 논산농협 조합장 '당선'

3일 보궐선거서 2,275표 중 1,338표 획득 '압승'
윤 당선인, 투명한 경영 등 조합원 실질적 소득증대 '최선'

  • 승인 2024-05-03 22:14
  • 수정 2024-05-06 10:44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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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판수 전 논산농협 3선 이사가 논산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로 당선됐다.

논산농협 조합장의 공석으로 3일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기호 4번 윤판수 후보는 총 투표수 2275표 가운데 1338표(58.8%)로 681표를 얻은 기호 3번 신석순 후보와 634표에 그친 기호 1번 박정 후보를 크게 따돌리고 조합장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논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보궐선거는 총 3685명의 선거인 중 2775명이 참여해 75%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논산시 지산동에서 딸기농장을 대규모로 운영해 딸기 농사로만 연간 6억원의 고수익을 올리는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논산농협 이사와 취암동 농촌지도자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다수의 표창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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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은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논산농협 조합원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조합을 투명하게 운영함은 물론 조합원님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개표 및 당선증 교부식에 백성현 논산시장과 김동진 NH농협 논산시지부장이 참석해 당선을 축하하고 기쁨을 함께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윤 당선인은 7일부터 논산농협 조합장으로서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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